㈜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에서 ‘전 국민의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10일부터 그동안 서울 거주자에게만 제공했던 도서 대출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해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기존 도서 대출은 서울시 거주자이거나 서울에 직장·학교가 있는 시민만 가능했다. 지리적·문화적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도서관의 특성상 타 지역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았지만 ‘서울 지역 제한’ 규정으로 인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회원가입만으로 서울도서관 도서 대출이 가능해진다. 1인당 7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대출 가능 권수가 14권으로 늘어난다. 서울 시민과 타 지역 거주민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분된다. 정회원과 준회원 모두 도서 대출이 가능하지만, 전자책 대여 서비스는 정회원에게만 제공된다. 시는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가 모든 국민이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누리면서 서울 외 지역에도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서울 방문 관광객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여름을 여는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서울썸머바이브(SEOUL SUMMER VIBE)'를 오는 13일~14일 양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썸머바이브'는 2022년부터 운영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모태로, 2024년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거쳐 올해부터 새로운 축제명과 구성으로 전면 개편했다. 모든 세대와 배경을 고려한 축제 구성, 댄스를 넘어 음악·전시 등 대중문화 영역으로 장르 확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 운영 등 3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스트리트 문화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4가지 바이브(VIBE, 분위기)로 구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문화 축제로 전면 개편했다. 시민과 예술가의 목소리가 하나 되는 음악공연 ▴‘뮤직 바이브(MUSIC VIBE)’는 현장에 참여한 모두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SING TOGETHER(싱투게더): 세대공감 싱어롱(떼창) 콘서트’와, 비트박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비트 온 스테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KBO 시즌을 맞아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서울 연고 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함께 특별한 응원전을 준비 중이다. 구단 마스코트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치와 턱돌이의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응원전의 하이라이트인 “해치x턱돌이, 서울x히어로즈 응원 콜라보”는 6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해치와 턱돌이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치와 턱돌이의 시구 보조 및 치어리딩이 있다. 해치와 턱돌이는 시구자인 윤현수 배우의 시구를 돕고, 응원단상에서 합동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내야 통로를 순회하며 팬들과 직접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광판과 현수막에도 해치가 출몰한다. 전광판에는 해치 FOOH 영상이 송출되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돔구장 내 대형 현수막과 보행광장의 가로등 배너 역시 해치의 등장을 알린다. 또한, 돔구장 2층 E G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5년도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67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상(1점) 및 최우수상(2점)의 상금을 대상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우수한 사진 작품의 참여를 늘릴 예정이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 베이스 연광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성악 거장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성악가들의 음악 여정을 담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영상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 무대를 담았다. 베이스 연광철은 2018년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에서 궁정가수를 의미하는 ‘캄머쟁어(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성악가로, 바그너의 본고장인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20년 넘게 활약하며 눈부신 업적을 쌓아왔다. 무대 위에서 발산되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청중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베르디, 그리고 바그너의 걸작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성악을 깊이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젊은 명장이라고 불리는 지휘자 홍석원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연광철의 풍부한 색채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안덕면이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회와 안덕청년회의소,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며, 안덕면이장협의회·화순리마을회가 후원하여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8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기획공연 '2025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7개의 합창단이 모여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시작은 서귀포의 대표 여성합창단인 귤빛여성합창단(지휘 고수일)이 ‘쾌지나 칭칭나네’와 ‘Plena’를 통해 활기차게 문을 연다. 이후 다양한 공연으로 사랑받는 벨라어린이합창단(지휘 정예찬)이 ‘작은 재즈 미사곡’ 1, 2. 5악장을 노래한다. 이후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천지합창단(지휘 오승직)이 ‘그리운 마음’과 ‘대장간의 합창’을 선보여 씩씩하고 웅장한 남성합창의 매력을 선물한다. 네 번째 무대는 서귀포학생문화원 푸른샘 시니어합창단(지휘 임정희)이 ‘도라지 꽃’, ‘남은 것은 당신뿐’, ‘쌈바의 여인’ 세 곡을 공연한다. 평균나이 78세의 합창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다문화로 구성된 서귀포아트콰이어(지휘 김상주)가 ‘비목’, ‘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먹거리나눔축제’를 개최하며, 지역농업과 유통,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상생형 축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민간 유통기업(스타필드)이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도농교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안성 대표 농특산물(한우, 배, 인삼, 쌀, 오이 등)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체험·교육 부스, 시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3일간 약 6천만 원의 판매 성과는 물론, 도시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안성 전통문화 콘텐츠(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놀이, 전통공예 플리마켓, 드론쇼 등)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플리마켓에는 40명의 전통 공예가들이 참여해 지역 창작자에게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선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상생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10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