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필름식 차량 번호판 들뜸 및 벗겨짐 등의 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무상 교체 대상은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으로 태극문양 및 홀로그램 등이 새겨진 필름식 번호판 중 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번호 확인이 어려운 번호판이다. 차량도색, 지나친 세차 등 번호판 취급 부주위로 훼손된 번호판과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제외된다.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 품질보증기한(5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교체 대상이 된다. 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차량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 가지고 자동차등록사무소에 방문하면, 번호판 제작소에서 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교체할 수 있다. ‘자동차관리법’ 제84조제3항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자는 최대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차량 소유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가 시행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6월 12일 제주시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주중학교, 서문공설시장상인회와 함께 ‘학교-지역 연계 청소년 문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특화프로그램인 ‘원도심 버닝 시즌4-제주 청소년이 디자인한 우리동네 버닝’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원도심 버닝 시즌4’에는 제주중학교 동아리 ‘화목(火木)’ 학생 10명이 참여해 서문공설시장 상가에 우드버닝 간판을 제작·기증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중학교 ‘환경벽화동아리’ 학생 9명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원도심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특화프로그램인 ‘원도심 버닝시즌’은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버스정류장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전수 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버스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적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2,390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이뤄졌다. 제주시는 정비 결과 ▲낡은 정류장 도색, 훼손된 명판 교체 등 승차대 정비 105건, ▲에어커튼, 조명 등 위치 재조정 및 이설 74건, ▲시설물 수리 및 교체 121건 등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한 점 및 위험 요소 해소에 228백만원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개선했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현장 점검 및 시설물 유지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버스정류장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정비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에 나선다. 작년 제주 지역에는 1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5%가 증가한 수치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더위쉼터 364개소에 대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이용객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그늘막 신규 10개소와, 연동 신대로 일원에 쿨링포그 약 320m 구간을 신규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무더위쉼터에 생수 등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과학 체험 행사로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제주과학축전에는 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인성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이 되도록 마련됐다.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 등 21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알록달록 탱탱봉 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고‧일반인 대상으로‘쎈스업(SensUP)! 과학을 업그레이드 하다!’등 20개 프로그램, 전 연령 대상으로‘휴머노이드 및 4족보행 로봇 체험’등 40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도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과학 손수제작물(UCC) 경연,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가족 드론 축구 경연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미래 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5 제주 미래교실 구축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이뤄지는 미래교실 구축 사업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가 이뤄진다. 미래교실은 학교 여건을 반영하여 일반교실, 특별교실, 컴퓨터실 중 하나를 선택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교수‧학습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는 도내 공립 초‧중학교는 2교이며 총 사업비는 1억 8000만 원(학교당 9000만 원)으로 기존 미래형정보교실을 구축한 학교는 제외된다. 사업 절차는 공모를 통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사용자 참여 기반 공간 설계를 추진한 이후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도입, 중간 점검 및 수업 공개, 최종 성과 공유 및 모델 확산 등으로 진행된다. 공간 설계와 구축 과정에는 학생, 교사,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있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정한 날로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이날은 장애학생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장애이해교육 주간 동안 장애공감 퀴즈대회,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등 학교별 기념 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장애·비장애 모범학생 표창(9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일반학교 교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연수회’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애, 비장애 학생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건강한 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시를 방문해 교육 교류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상호 교류 프로그램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7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12일에는 북경국제직업교육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중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북경제2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고 오는 14일에는 북경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상호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에는 북경시 교육위원회 산하 고등학생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해 수업 참여, 급식 체험, 학생 교류 및 제주 지역 문화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김이선 다문화국제정책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세계 시민 의식를 함양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1~2학년 학생 47명과 지도교사 7명이 9일부터 2025학년도 국제원양승선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이뤄지는 이번 실습은 선박지원 인력 20명이 탑승한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양 해역에서의 선박 운항과 안전 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실습은 선박 승선 전 준비, 운항 및 관리, 선박 구조 및 설비 이해,관련 법규 교육, 응급‧안전 대응, 수산업 이해, 항법‧통신 실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에는 항로가 제주 연안과 남해 해역을 넘어 일본 규슈 해역까지 확대됐고 서귀포항, 일본 하카타항, 제주항이 기항지로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변화와 국제적 확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해 국제우호협약을 체결한 일본 후쿠오카 현립 수산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포함되어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내달부터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흥미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제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독서지도 및 책놀이 전문 강사 김미영의 진행으로‘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이며 기존 1~3차 프로그램에 참여 이력이 없는 아동은‘신규 모집(5명)’으로, 참여 경험이 있는 아동은‘일반 모집(10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유형에 맞지 않으면 취소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