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돕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는 반려동물 양육가정 증가에 따라 지난 2021년 첫 운영 이래 모집 인원을 매년 확대해 지금까지 274가구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반려견 문화교실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 1기수당 15가구씩 총 8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과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 및 접근성이 좋은 관내 백화점 내 민간시설을 활용한다. 교육과정은 ‘행동교정 교실’과 ‘독(dog) 스포츠 교실’ 두 가지로, ▲‘행동교정 교실’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보호자의 발뒤꿈치를 따라 걷는 산책법인 ‘힐 트레이닝’,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주고, ▲‘독 스포츠 교실’에서는 어질리티(장애물 넘기)와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배달노동자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에 연계해주는 자발적 무보수, 명예직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위촉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배달노동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고 들은 오 구청장은 직접 배달노동자를 찾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배달노동자들은 평소 독거어르신 식료품 배달 봉사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급식꾸러미 배달봉사, 화재 현장 발견 후 조기 신고 및 구조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배달노동자들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것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불편 및 안전 사항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신고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배달노동자 김○○씨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위촉돼 큰 자부심을 가진다.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과 복지위기발굴에도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번엔 대형마트와 전철역이다. 도봉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지역 내 대형마트 3곳과 전철역 5개소에서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은 구청장이 직접 생활 현장에 나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 프로젝트다. 지난 6월에는 전통시장, 공원, 하천 등에서 실시했으며 231건의 크고 작은 구민 불편사항을 접수‧해결했다. 이번에도 역시 상담 일정에 따라 오언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구‧동 간부와 직원들이 동행한다. 상담은 전철역(오전 7시~8시 30분), 대형마트(오후 4시 30분~6시), 전철역(오후 6시~7시 30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9월 2일 방학역 북부-창동역 2번 출구(이마트 앞)-창동역 2번 출구 ▲9월 3일 도봉산역 2번 출구(오전) ▲9월 4일 도봉역 1번 출구-방학역 남부(홈플러스 앞)-방학역 남부 이안테라디움 ▲9월 6일 쌍문역 2번 출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피스텔 관리비의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를 시행하여 관리비 운영의 투명화에 앞장선다. 구는 관리비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던 오피스텔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관리비 횡령·배임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50가구 이상 공동주택(APT)은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가 법적 의무 사항인 반면,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 공개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건물 관리‧운영을 관리 위탁회사에 위임하므로, 관리비 계좌의 입출금 내역은 위탁회사 관계자만 확인 가능하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위탁 관리 업체가 입주민에게 관리비를 과도하게 징수해 부당한 이윤을 챙기거나 쌈짓돈처럼 착복하여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태다. 이에 구는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관리비 운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9일부터,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행하는 것’이라는 최호권 구청장의 평소 구정 철학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소통 간담회는 하루 동안 여러 개의 동(洞)을 방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루에 1개 동을 방문하여 주민 밀착형 소통을 통해 간담회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과의 거리를 좁힌다. 구는 8월 29일 당산2동을 시작으로 소통의 여정에 나서며, 간담회는 ▲2025년 예산편성 검토를 위한 직능단체장과의 대화 ▲지역별 주요 시설 현장 방문으로 구성해 구의 미래를 바꿀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경청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각 동별 숙원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한다. 주민 의견은 정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반려 인구 1500만 시대에 도달하며,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 없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 쇼핑몰 등 문화생활부터 시작해서 펫택시, 동물 장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관내 소재한 생체인식 동물등록서비스 개발업체인 ㈜펫나우와 협력해 동물등록 활성화와 유실동물 반환율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 구와 ㈜펫나우는 지난 4월 ‘생체인식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8월에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에 도시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관악구 소재 업체 ㈜펫나우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으로 잃어버린 반려동물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구가 실증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펫나우의 생체인식 기술은 인공지능(A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국민공감 경영 대상과 브랜드 대상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고 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따른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사업에 속도를 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고 문화·안전·복지·자연환경 수준이 뛰어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AI 시대를 대비해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진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준공을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지난 28일 ‘제1회 마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박람회는 면목역 광장에서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면목본동의 운영을 함께 하고자 기획되었다. 면목본동의 23개 단체가 마을박람회에 참여하여 ▲헌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단체 활동을 홍보하였다. 또한 주민센터의 자치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밸리댄스, 웰빙건강체조 수강생들이 축하공연을 하며 실력을 뽐냈으며 마을 단체인 1318 상상발전소에서 준비한 공연까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마을박람회 슬로건에 맞게 면목본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체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이어가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마을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소통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공직사회 부패 방지 노력을 알리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확산하고자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중 1회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 상담실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에게 구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청렴 상담실에서는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정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를 홍보하는 등 ‘청렴 소통의 날’ 운영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더욱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고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직 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명을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로 바꾸고 소상공인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의 ‘은상씨’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줄임말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은상씨를 부르면 언제든 찾아가 우리 가게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뜻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제안한 사업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 중이다. 퇴직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해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세무, 재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지난 26일 소상공인 컨설턴트들이 소상공인 정책 외에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24년 은평구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컨설턴트들은 소상공인들의 은평구 홍보맨으로서의 역할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은상씨’라고 친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