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및 최해진 여사가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 부터 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 부터 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석문공원을 가꾸기 위해 꽃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 방지 주요시설인 덕풍 배수펌프장을 현장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이 시장은 덕풍 배수펌프장 주변의 주요 시설과 배수구역, 펌프용량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시기에 작동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 육군 제3183부대 등 재난대응 협업기관의 부서장 및 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신안산대학교 교수(학과장)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을 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는 지난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와 가창력, 작사·작곡·편곡 능력까지 모두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모두 잠든 후에 등 자작곡을 통해 X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김원준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현재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 학과장을 겸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11월 개최되는 만큼 청년들과 소통하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는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작곡한 ‘안산 러브송’을 선사했다. 안산과의 연을 맺으며 평소 느껴왔던 안산의 매력을 담은 밝고 경쾌한 곡이다. 김원준 홍보대사는 “안산 시민들에게 노래로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 안산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과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개선 사안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 대비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상록구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1천을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지역인 사사1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4억 1천6백만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교량 재설치 및 블록 설치 등 재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해 복구 공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 수해 재발 가능성 검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믿는다”며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선제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연재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동안 투표사무를 준비해온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거 마무리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 사례를 언급하며 온라인에 공개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악용하는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상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불합리한 대우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노원구 2050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노원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 운영 기관으로 '노원환경재단'을 지정하고 탄소중립 전문가를 채용하여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구의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민간의 실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정책지원, 구민 참여 및 자원연계, 지역특화 연구 등이 있다. 먼저 정책지원 기관으로서 센터는 구의 탄소중립 분야 주요 계획에 따른 이행 주체의 평가와 점검을 통해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구의 정책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토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의 도입도 검토한다. 구민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구민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정량화하는 등 구민 참여를 지원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와 실증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이행 전략 토론회, 공론화 등을 거쳐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특화사업 추진에도 동력이 더해질 것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이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하고 즐겁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일 저녁 6시에 퇴근송을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1일 처음으로 도입한 퇴근송에는 서흥원 군수의 직원들을 위한 격려 멘트와 함께 직원들이 사전에 추천한 음원이 송출돼 신나는 퇴근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소속 공무원들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음악으로 지친 하루를 위로받는 느낌이다’, ‘업무시간이 끝나면 눈치 보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양구군의 퇴근송 도입은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양구군’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과 사회 경험이 많은 상급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호프를 나누는 호프 데이(Hope day)’, 사무실 리모델링, 업무추진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마포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오전 10시 홍대 레드로드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는 것이 마포구의 구상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 재활용한 대형 폐화분을 설치하고 식목 행사를 통해 배롱나무 등 4종의 수목 374주를 심어 구민과 관광객에게 푸릇푸릇한 녹음을 선사했다. 이후 화분은 지역의 어린이집 원아와 초중고교 학생, 일반 구민이 그린 그림들이 부착돼, 자연과 함께 하나의 공공미술작품으로 탄생했다. 올해도 마포구는 대형 화분 34개에 소나무 2주와 미니배롱나무 100본, 사계장미 400본, 수국 88본을 심어 홍대 레드로드를 도심 속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식재에 앞서 낡은 목제 화분은 못질 등을 통해 수리하고, 화분 크기에 맞지 않거나 별도 관리가 필요한 나무 등은 미리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마포구가 노후 저층 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4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는 단열‧방수‧창호 등 성능개선 공사와 차수판‧방범창‧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와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 취약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지난 저층 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된 저층 주택이어야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거주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에는 공사비 50% 범위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의 건립 및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다른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3일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과 시설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원주시립미리내도서관을 함께 방문하여 인천 서구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효율적인 시설 건립 방안을 구상하고 우수 공공건축물을 견학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18명은 센터 시설 건립과 운영에 관한 브리핑에 참석 후 시설 전반에 대하여 둘러보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시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 바,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지난해 7월 임시 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개관했으며, 월 평균 이용자가 10,000명에 이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