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4일 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통약자 안전수칙 △보행자 통행원칙 및 도로횡단 시 안전수칙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부채를 나눠 드리며, 무더위 속 건강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폭염대비 복지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냉난방기 추가 설치 및 건강관리실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쿨케어 키트 전달 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의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본관 2층 강당에서 ‘2025. 국제교류수업 학교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교류수업을 운영 중인 도내 86개교 담당 교사들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교류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은 단발성 해외 체험학습이나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수업의 일부로서 실천적 국제교류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공동수업, 해외학교와의 교과 연계 프로젝트, 국내 초청 대면 수업 등 수업 중심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 중간발표회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초·중·고 대표 교사 5명의 운영 사례 나눔 발표와 분임별 심층 토의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교사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학교와의 협업 경험 △산림청 등 기관 연계 수업 사례 △주제 프로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여성 건강·취미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실내에서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로, 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운영된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요가, 건강 체조, 웃음노래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으며, 농촌 일과 가사에 지친 여성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날 집에만 있으니, 몸도 마음도 답답했는데, 이렇게 취미 교실에 나와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남은 날들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무기력해지기 쉬운 시기에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4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녹동항 어판장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품매개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생 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6대 실천 수칙(손보구가세: 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 ▲식재료의 소비기한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품안전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이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3년째 추진하며, 지역 마늘 산업의 자립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주도로 남도마늘을 주아(마늘 꽃대 끝에서 자라는 번식용 작은 씨앗)로 재배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관내 113 농가에 22.6톤의 씨마늘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약 127톤의 씨마늘이 농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흥군 전체 남도마늘 재배면적(464ha) 중 약 11.4%를 자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해 씨마늘을 공급받은 농가는 “마늘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퇴화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량 씨마늘은 주아에서 생산되어 종구 갱신 효과가 있고, 일반 마늘에 비해 품질도 우수하다”며 “우량종자를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부터 녹동농협을 통해 남도마늘 우량 종구를 일반마늘 수매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는 주아 재배가 힘든 대서마늘도 조직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4일 오후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54개소의 업소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착한가격 유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의 물품 제공 방식에서 '고창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전환하여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규 지정 업소에는 인증서를 수여하여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업소들은 필요한 물품 구매나 소규모 시설 개선에 직접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자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물품을 일괄 구매·배부했으나, 업소별로 요구되는 품목이 다양해 맞춤형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상품권 지급 방식을 도입해 착한가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부안경찰서와 함께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 23호선, 30호선 및 지방도 710호선 일원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 차량의 폭이 2.5m, 높이가 4.0m, 길이가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중점 단속했다. 운행제한 과적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과적 차량은 도로 포장층과 교량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고,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구조물 파괴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손꼽힌다. 또한 반복적인 과적운행은 도로의 수명을 단축시켜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과적 운행은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닌, 공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안일한 인식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운전자 여러분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며 열대야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낮에는 시원한 뮤캉스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광양여행을 추천했다. ◆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산림박물관, 포스코홍보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뮤캉스 시는 뜨거운 여름 낮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산림박물관, 포스코홍보관, 전남도립미술관 등 문화와 예술, 쉼이 있는 실내 공간을 소개했다. 옛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광양역사문화관은 건축사적 가치, 역사성과 장소성 등을 두루 지닌 곳으로 광양 역사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역사문화관 내 전시실에서는 한복의 주요 소재인 실크를 다채롭게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플라워 아티스트 이정미 작가의 ‘미 : 숨 그리고 꽃’ 전이 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둥지를 튼 백운산산림박물관은 기후변화 시대, 사라져 가는 숲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광양’은 철이 녹는 용융점인 1538℃, 철이 재창조되기 직전의 찬란한 순간, 포스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으로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양시의 핵심 사업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9개 부서에서 총 23건의 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벤처기업 성장엔진 스케일업실증센터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 저탄소 실증 및 설비 전환 ▲철강·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세무서 설치 ▲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 등 그간 광양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온 핵심 현안들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 전달 행사를 열고,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 ‘불법촬영 Zero, 행복 Dream’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이 협력해 학생들의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주도적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을 비롯해 학생대표와 1~2학년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전달행사 이후 2부에서는 윤종권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팀장의 ▲ 학교폭력 예방 ▲ 불법촬영 탐지 카드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특별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학생들이 불법 촬영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