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아라가야 고도(古都) 함안군을 방문해 아라가야의 역사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응천 청장은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 과장,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과 함께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고 함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환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장과 환담을 통해 ▲함안 아라가야 고도(古都) 지정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및 안곡산성과 칠원산성 국가 사적 지정 ▲함안 가야리 유적 매입보상비 추가 지원 ▲함안 말이산 고분군 보편적 관람 환경조성 사업 지원 등 함안군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4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는 기원 전·후의 시기부터 6세기 중엽까지 가장 오랜 기간 가야의 중심국가로 존재했다. 고고학적 발굴조사에서 왕궁지(가야리유적)와 왕릉(말이산고분군), 국제회의장소(당산유적), 국방유적(봉산산성, 안곡산성), 생산유적(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에서 성인지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지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25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공무원들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민생경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민생경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신규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회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보행로 바닥 환경정비, 노후 아케이드 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3월 30일 열리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합천읍 공영주차장과 인근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각지에서 몰릴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주차에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읍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남정초등학교 주차장 등도 함께 개방해 차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차 걱정 없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안내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러너들의 관심을 받으며 13,20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산청군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과 진화대원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음료수, 반 코팅 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구호 물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진화대원과,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현장의 긴박한 상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보다 앞선 22일에는 합천군이 보유 중이던 비상식량 600개(240만원 상당)를 선제적으로 현장에 전달하여 산불 대응 초기 단계부터 긴급한 식량 수요를 해소하는 데 기여 했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24일 이번 산불로 안타깝게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가족센터는 22일 합천군가족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가족사랑봉사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14가족 42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6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돌봄과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가족별 소개와 함께 2025년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폐아이스컵을 활용한 수경재배식물 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증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상담’ 은 대인관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센터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행복지수 측정, 타로 상담 및 개인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윤은미 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생들이 신학기에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학업·진로 상담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1일 증평공업고등학교 1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소년상담과 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25년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왜관읍을 비롯하여 8개 읍면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위원, 읍면 이장협의회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go 운동 홍보 퍼포먼스, 읍면별 추진위원 소개, 홍보영상 시청,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은 2024년에 첫 시행하여, 올해 2회차로 주민과 지역의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내 고장을 내 이웃과 함께 환경을 정화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에코 칠곡을 만드는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신 결과, 칠곡군 전체가 한결 깨끗해지고 밝아져서 칠곡군을 찾으시는 분들이 깨끗하고, 주민들도 생동감이 넘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올해도 3go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칠곡, 살고 싶은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 남면은 지난 25일, 산불 대응 역량 강화 및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산불 기계화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계화 장비를 활용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산불 감시원 8명, 공무원 8명 등 총 16명이 참가했으며,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초동 진화,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한득 남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기계화 진화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면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통해 놀이형 영양 및 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개령서부초등학교, 직지초등학교, 덕곡 지역아동센터, 황산 마을 돌봄터 4개소에서 총 60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교재와 놀이형 교구 등을 제공하며, 개소별 32회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결과, 비만군 비율이 1.2% 감소하고, 영양 지식 평균 점수가 9.0점 증가했으며, 하루 1시간 이상 운동 실천율이 10.1%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기에 올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학습 부담으로 인해 아동들의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가공식품 및 고당료 음식 섭취로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아동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