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악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을 창단하고 15일 우륵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업해 청소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지역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야금, 거문고, 소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국악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주 1회,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단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기 중심의 합주 수업과 공연 리허설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향후 공연 활동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우륵문화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11월 거리 버스킹 공연, 12월 창단 기념 연주회 등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사이클연맹이 후원한 ‘2025 공주백제 그란폰도’ 대회가 지난 주말 백제체육관 일원에서 전국 라이더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비경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란폰도(135km), ▲메디오폰도(79km) 등 두 개 코스로 운영됐다. 그란폰도 코스는 백제체육관을 출발해 청양 동강리, 공주 사곡면 운암리, 유구읍 동해리를 거쳐 우성면 보흥리를 지나 다시 백제체육관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메디오폰도는 그란폰도 코스에서 신풍면 입동 교차로에서 분기해 백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코스였다. 특히 1,500년 역사를 품은 백제 고도에서 가을의 정취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주 공산성을 형상화한 완주 메달과 공주시 마크가 새겨진 양말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도로 안전 점검과 노면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소방서·공주시모범운전자회·공주시자율방범대 등 관계 기관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세도면 이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마을 이장들과 세도면 각 기관·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마을 대표들의 민속 체육 경기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장들은 각 마을 대표로 출전하여 마을에 제공될 삼겹살을 상품으로 두고 열띤 경기를 펼치며 웃음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도 큰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를 준비한 조진구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세도면의 화합을 위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성금 5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수해 피해 가구의 생계비 및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9월 12일 부여군청에서 열렸으며, 박정현 부여군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근학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부여군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여군 보건소가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을 유지한 채 진행할 예정이나, 현장 여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정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운영 정지 일정 및 업무 범위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함으로써, 건물 부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기관으로 2012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준공 후 약 13년이 경과 되어 냉난방장치의 잦은 작동 불량, 온수 히트펌프의 고장 및 누수 등으로 전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여군이 2026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담당관,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시책 구상 토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된 신규 시책은 총 106건에 약 2,693억 원 규모로 농촌 ‧ 관광 ‧ 경제 ‧ 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2026년 신규 시책’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 발전 전략을 통한 부여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뒀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복과 성장의 민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시책을 다수 발굴하여 눈길을 끌었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기후 위기와 초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구조 전환에 대응하여 ▲3세대 스마트팜 지능형 농업 혁신 ▲스마트팜 저탄소 인증 사업 ▲선도적 농업 인력수급 패키지 등 AI·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소득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9월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을 방문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도·시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현안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진시 방문은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언론인 간담회와 △당진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뒤, △스마트팜 사관학교, 당진항 석문신항 일원을 방문해 스마트 농업 및 해양항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순으로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당진항 미래발전 전략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이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 및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우강4지구, 신송2지구, 초락지구, 매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건의 △오봉천(지방하천) 정비사업 2단계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인 △ 고대면~우두동 연결 역천(지방하천) 교량 설치 등 당진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오후 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사카이마치와 가가와현 다카마쓰, 나오시마 섬을 방문해 소도시 발전 모델과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카이마치 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사카이마치 시장은 그동안 보령머드축제와 보령바다사랑축제 등 보령을 세 차례 방문하며 김동일 시장과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도시는 축제와 관광을 통한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 과제를 공유하게 됐다. 사카이마치시는 인구 2만여 명, 공무원 약 200명 규모의 작은 도시다. 그러나 매년 토네강 둔치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불꽃축제를 통해 3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연간 고향사랑 기부제 납세 금액이 100억엔이 넘는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인구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전국에서 높은 기부 수익을 올리는 사례는 '규모보다 콘텐츠의 힘'이 중요함을 잘 보여준다. 보령시 방문단은 축제 기획 과정과 교통·안전 관리, 주민 참여 방식을 직접 살펴보며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사카이마치가 일본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위한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대회를 위해 옥천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개 팀 34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8월 20일까지 정책 제안을 접수 받아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 남매끼리 팀의‘비활성 공원을 활용한 청소년 놀이문화 조성’ △YOUTH ON 팀의 ‘ALL4(For) YOUTH’ △ 우리가 1등 팀의‘옥천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 짱짱맨특공대 팀의‘행복우산 옥천에서 빌려 드립니다’ △ 확성기 팀의‘아동 안심 태그 알림시스템’까지 총 5개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논리상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7일 청천면을 시작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하반기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과 읍·면 현황 보고를 간략히 진행한 뒤,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각계각층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주민들의 질문에 즉각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추진하며, 군민 다수가 공감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 운영에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읍·면 순방 일정은 ▲17일 청천·소수면을 시작으로 ▲18일 청안·사리면 ▲23일 장연·문광면 ▲24일 칠성면 ▲26일 괴산읍 ▲29일 불정·연풍면 ▲30일 감물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