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부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1위(1,885.8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50m 3자세 화약소총 부문에서 김나관 선수가 개인전 1위(449.2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2005년 2월 1일에 창단한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 감독, 김광식 코치를 중심으로 남태윤, 김우림, 추상훈, 김나관, 최승훈 5명으로 구성돼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사격 명문 군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경기도 여주시에 거주 중인 장용수 씨와 진천군에 거주 중인 강지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업에 근무 중인 장용수 씨는 배우자의 고향인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용수 씨는 “제 고향은 창원특레시이지만 지금의 가족을 있게 한 보은군도 제 고향이란 생각으로 늘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강지현 씨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씨는 보은읍 출신으로 동광초, 보은여중, 보은고를 졸업했다. 강지현 씨는 “타지에 살고 있지만 늘 고향인 보은군에 대한 애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장용수님과 강지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법적 필수 절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공청회 2부에서는 제3차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록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현안을 공유하고, 홍성군 농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딛은 기획단은 13년간 홍성군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미FTA로 인한 농업 위기와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여 중장기적 농정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 농정의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기획단은 ▲농업생산 강화(친환경 농업단지, 학교급식) ▲가공 및 연계 서비스산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5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를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사에서 거행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님의 침묵", "불교대전"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그는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입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야외 전시공간과 생태습지, 문학공원 등을 갖춘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라며“2024년 만해 선사 입적 80주년을 맞아 생가지 활성화를 위한 추모행사와 학술심포지엄, 특별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 추석 원료곡인 ‘달맑은벼’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 29일 아산시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아산맑은쌀 계약재배단지 참여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달맑은벼 첫 수확 행사가 열렸다.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는 출수기가 늦어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 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04년부터 영인과 둔포 지역 51.5ha 면적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청아벼를 신품종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맑은벼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으로 개발된 신품종이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아산시,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품종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빨라 이른 추석에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복에 강하고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달맑은벼 첫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해양교육원 하계U대회 비치발리볼 선수촌으로 활용 대회조직위원회·충북도교육청 업무협약 충북교육청-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업무협약 (청주=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충남 보령에 있는 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을 비치발리볼 경기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충북해양교육원이 오는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선수촌으로 활용된다. 이창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9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선수촌 사용 업무협약을 맺고 충북해양교육원을 제2선수촌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린다. 조직위는 비치발리볼 참가 선수단이 16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해양교육원은 연면적 9천615㎡에 4층 건물로, 비치발리볼 경기장과는 700m가량 떨어져 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인 만큼 맞춤형 축제 환경을 조성해 선수촌 활용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와 3개 시군(청주시, 제천시, 진천군)은 29일 제천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혁신 현장토론회’(주재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군에서 규제개선 과제로 발굴된 건의과제 중 3건을 선정하여 시군 규제완화 과제에 대하여 중앙부처(행안부, 식약처, 복지부), 지자체, 기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집중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 (청주시) 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개선 건의 ▲ (제천시) 식물조직배양 산물의 식품 원료 인정 확대 및 절차 완화 ▲ (진천군) 완제의약품 판매 범위 확대 건의 등 바이오・천연물 분야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① 청주시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일회용 멸균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한의원의 경우 고가의 고압증기멸균기등을 설치하고도 사용되지않는 경우가 많아 운영에 필요한 소독시설 등을 갖추는 것으로 하는 의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내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가 29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9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JSR마이크로코리아㈜ 이이지마 타카히로 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서 해결해야 하는 위기이자 재난”이라며, “성금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 등 예산・복지의 사각지대에 골고루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R마이크로코리아㈜ 이이지마 타카히로 사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충북도의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JSR마이크로코리아㈜는 경제적인 투자뿐만 아니라 저출생, 일・가정 양립과 같은 복지・문화 등 충북도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외국인투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605평) 부지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반도체용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와 충북도 및 청주시의 행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 충청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일본 JSR 본사를 방문, 단장인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Eric CEO 겸 사장에게 직접 투자를 요청한 결과이다. JSR마이크로코리아㈜가 투자하는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도록 도포하는 화학물질로, 반도체 핵심소재 품목 중 하나이다. 특히, EUV용 무기포토레지스트인 MOR(Metal oxide resist)는 기존 유기물 대비 빛 흡수율이 높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충북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