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20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와 청년정책,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 등을 주제로 대학교 학보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관내 경기대(경기대신문), 명지대(명대신문), 연세대(연세춘추), 이화여대(이대학보)와 신촌 인근에 소재한 서강대(서강학보), 홍익대(홍대신문) 등 6개 대학의 학보사 기자 11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들에게 “국내외 대학생과 유학생 등이 참여하는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축제가 학보를 통해 캠퍼스 내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대학생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5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이 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으며 다음 달 27∼29일 열린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지원 정책과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 경의선 철도 지하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변화, 글로벌 힐링 명소로 부상한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폭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청장과 학보사 기자들 간의 대화가 이어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위기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21일 개관한다. 서울시는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철저한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을 확대한 것으로,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을 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위기임산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 서울시는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출범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전담인력을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집중상담과 사례관리 등 1:1 맞춤지원에 나서고 있다. 위기임산부 지원에 있어서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보 제공과 정서적지지 등을 통해 위기임산부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입주민과 단지 내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 초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9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지별 1개 사업에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자부담 30%). 특히 구는 ▲자원순환 축제(플리마켓 등), ▲문화 축제(야외음악회, 영화제 등), ▲체험형 축제(캠핑, 먹거리 등), ▲전통 축제(정월 대보름, 명절 등) 등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단지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흑석아크로리버하임 등 상반기에 진행한 3개 단지에서는 주민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24일 노량진우성아파트에서 ‘한여름밤 돗자리 야외영화제’를 시작으로 래미안상도3차,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등 6개 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어울어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식품 소비를 고려해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달걀 취급 식품접객업소 20개소와 추석 성수 식품 제조‧가공업소, 제수용 식품 취급 업소 등 5개소이다. 구는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실온 유통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보다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휴게‧일반음식점과 한식뷔페 등 대량 제공 음식점의 조리식품, ▲유통‧판매업소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점검 기간에 적발된 사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위반 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책 ‘특별신용보증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1월 마포구는 4년간 총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자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25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특별신용보증이 올해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 마포구의 설명이다. 마포구에 소재한 사업장이라면 업종 제한 없이 연 3%대(3개월 CD변동금리)의 이율로 최대 5천만 원의 자금을 담보 없이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사행 시설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을 지참하여 마포구청 접수처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특별신용보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특별신용보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걱정을 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8월 21일부터 실천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시한다. 구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율을 제한한다. 공공시설 급속충전기는 80%로 제한, 공동주택 차량은 90% 이하로 권고해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해 화재를 예방한다. 화재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 덮개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긴급 설치한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장치로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 2014년부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 발전 차액 지원 사업도 유일하다. 구의 이런 노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월등한 실적으로 반영됐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을 15,629건 지원했고, 2017년 이후 21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및 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구는 급격한 경기하락 가능성에 대응하고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한 재정 투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재정집행 대상액 1조 55억 중 8,667억원을 집행, 집행률 86.19%로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84.7%를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로 구는 지난 3월 지방재정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이라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앞선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구는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교부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도봉구의 모든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한 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올 하반기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 창동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들어섰다. 도봉구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서울RAIM)이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일 당일 이곳에서는 과학관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개관식이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구의원, 국내외 협력 기업, 교수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현장 축사에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창동은 명실상부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며, “과학관이 국내 최초 로봇·인공지능을 다루는 시설인 만큼 첨단기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로봇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7,40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1∼2층 주차장 ▲1층 로비 및 편의시설 ▲2층 다목적 공간 ▲3층 상설 전시 공간 ▲4층 기획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여느 과학관과는 다르게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투어를 통해 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양천구는 태풍 대비 도로변 대형 가로수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5개 구간의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총 68주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생육 상태가 불량한 가로수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쉽게 쓰러져 중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매년 가로수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전도 위험 수목을 선별해 제거‧가지치기 등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약 40일 동안 양버즘나무 356주와 회화나무 127주 등 총 483주 가로수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특히, 내부 부후가 있어도 외관상 생육상태가 양호해보여 위험목 판단이 어려운 양버즘나무에 대해서는 22년부터 매년 지속점검을 실시하고, 올해는 우천 시 전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회화나무도 포함했다. 진단용역에서는 ▲수목 외형 육안점검(형상, 결함, 기울기) ▲정밀진단필요 수목 선별 ▲수목정밀진단(수간단층촬영으로 부후측정) ▲수목별 관리 방안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