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구태진 | 출연: 조윤희, 김주령 | 제작: ㈜바이어스이엔티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 늘봄가든의 전설은 다수의 공포 유튜버들의 공포 체험 장소로도 소개되고 실제 고스트 헌터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이어지며 괴담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앞서 2018년 개봉했던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 성공 사례로 남은 바, 이를 이어받을 '늘봄가든' 역시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소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늘봄가든'의 연출은 국내 오컬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오는 2024년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인 제 11회 문래메탈시티(MMC)가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The Last Chance’라는 타이틀로, 점차 사라져가는 문래동 예술생태계의 위기와 페스티벌의 새로운 도전의 메시지를 알린다. [예술가들의 망명지에서 탄생한 ‘문래메탈시티’] 문래메탈시티(이하 MMC)는 서울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시작된 도심형 음악축제다. 1960~70년대 산업화를 이끌던 이 지역은 2000년대 들어 예술가들이 유입되며 창작의 자유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높은 임대료를 피해 문래동으로 옮겨온 예술가들은 빈 공장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펼쳤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MMC이다. 이러한 MMC의 초창기부터 홈그라운드 역할을 했던 공간이 문래동 아티스트들의 공공극장이었던 ‘문래예술공장’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운영주체의 방침에 따라 ‘문래예술공장’의 모든 지역예술 지원 활동에 대한 사업이 종료되며, 당장 올해 치러야 할 페스티벌 역시 추진이 불투명하게 됐다. [클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채정안이 재능 기부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갈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7월 23일(화)까지 약 2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는 매년 ‘E-CU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인 감독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500만원의 제작비와 더불어 프로덕션 지원과 극장 상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용팔이’, ‘슈츠’, ‘리갈하이’, ‘돼지의 왕’, 영화 ‘순정만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E-CUT’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대상이다.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가창자로 합류한다. 정은지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연출 이형민 / 극본 박지하 / 제작 삼화네트웍스·SLL)'의 다섯 번째 OST 'Stay (스테이)'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tay'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나타낸 테마곡으로, 마음속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하며 계지웅(최진혁 분)이 계속해서 자신의 곁에 머물러주길 속으로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녹였다. 정은지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서정적이면서도 스케일감 있는 편곡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극 중 이미진 역을 맡은 정은지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정은지는 섬세한 목소리로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아이유의 '밤편지', '자장가' 등을 작업한 김희원 작곡가와 정은지의 첫 협업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최근 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로 'Wait Me There (웨이트 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굿파트너’가 이혼전문변호사들의 리얼한 세계를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자극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가 지난 12일 호평 속 첫 방송됐다. 이혼전문변호사들의 치열한 일상을 흥미롭게 담아낸 동시에, 이혼을 마주한 사람들의 사연과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도 내공 있는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팀에 불시착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이유 있는 충돌은 앞으로 펼쳐낼 ‘단짠’ 워맨스, 그리고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각양각색 이혼전문변호사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축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등 배우들의 열연은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8.1%, 전국 7.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2049 시청률 역시 2.4%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배우 정재성이 급이 다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정재성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에서 서한지방검찰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철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재성이 맡은 ‘백철규’는 고나흔(최범호 분) 인턴의 후임으로, 과거에는 잘 나가던 외과의사였다. 백철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찍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현재는 명예 원장으로 이름만 걸쳐 놓은 상태다. 부인과 사별한 그는 검찰청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만난 나옥희(배해선 분) 여사의 타깃이 되면서 피곤한 인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백철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정재성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3일(어제) 방송된 9회에서 백철규(정재성 분)는 시니어 인턴들 앞에서는 선한 면모를 내비치면서 뒤에서는 묘한 눈빛으로 재벌가 모먼트를 장착해 그만의 극과 극 면모로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수지 살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전설의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신하균의 연기 내공이 빛나고 있다. 신하균이 선보이는 다른 차원의 연기력, 이를 통해 완성된 신차일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이 ‘감사합니다’를 시청하게 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감사합니다’ 3회에서는 JU건설에서 발생한 ‘나눔 주택정비 사업 34억 횡령 사건’의 감사에 들어간 감사팀 팀장 신차일과 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차일의 빠른 판단력과 카리스마,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직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그는 횡령범으로 지목된 유미경(홍수현 분) 부장이 직원들로부터 인간적인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그를 의심했고 횡령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감사팀을 노련하게 지휘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신차일의 사이다 같은 활약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하균이 맡은 인물, 신차일은 호감과는 거리가 먼 성향을 가졌다. 차갑고 냉정하며 개인적이려고 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수향이 선택의 기로에 선다. 13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3회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위기에 처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모종의 제안을 건넨다. 지난 방송에서 미자는 딸 김지영(임수향 분)에게 접근하는 진단을 경계하며 지영이 박도라(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미자는 금전적인 문제로 또다시 위기에 놓였고, 그녀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안방극장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 가운데 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미자와 진단의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도라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두 사람의 독대는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미자는 진단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진단을 바라보는 미자의 얼굴에서 애타는 심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진단은 뾰족한 수가 생각난 듯 미자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충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과연 미자를 당황하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월 11일, 출진원 누리집에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은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을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도서 출판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창업 3년 이하 성장 단계 출판사에는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기획에 대해 작품당 1,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분야별 경영 상담, 상암동에 있는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 내 공간 등을 지원한다. 창업 3년 초과 도약단계 출판사에는 시간, 비용 등 출판 난도가 높은 대담한 기획에 대해 작품당 2,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또는 데이터 마케팅 상담 등 디지털 전환, 독자 연결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추진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2023년 13억 원)과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2023년 7억 원)을 합친 사업으로 10억 원을 증액한 총 30억 원으로 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케이팝 그룹 ‘뉴진스(NewJeans)’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공개, 홍보대사 무대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2023)’은 누적 조회 수 5억 4천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가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는 세계의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을 살펴보면 35.6%가 30세 이하이고, 84%가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가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