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3차 참여자 1만 명을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가 334만 원 이하인 도내 거주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최대 3년)된다. 도는 지난 6월과 8월 1, 2차 모집을 통해 청년 2만 6천 명을 선정하고 분기별 3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총 3만 6천 명으로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남은 1만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1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아파트 입주 전 시공상태를 점검해 부실시공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10기 130명이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술사, 특급건설기술인 등 12개 분야 민간전문가 130명을 제10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 부실 공사를 근절하고자 경기도가 2006년 최초로 신설한 제도다. 품질점검단이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자 생활편의 및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에 대한 시공 상태를 점검해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그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1월부터 주택법 개정을 통해 전국에 확대 시행 중이다. 법령상 품질점검 의무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용검사 전에 실시토록 하고 있으나, 도는 자체 조례를 통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 횟수도 법령 규정보다 3차례 더 추가해 총 4차례 품질점검(골조공사 중, 골조 완료, 사용검사 전, 사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원, 관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10월 2일 오후 3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사람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경기도 주4.5일제 공청회’를 열고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주4.5일제 도입배경과 추진계획을, 일하는 시민연구소 김종진 소장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한국의 근로실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코아드의 이대훈 대표가 2019년부터 시행중인 주4일제 도입 경험을 공유하며 제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와 도전 과제를 소개한다. ㈜코아드는 화성에 위치한 자동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주4일제를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 공청회 토론 패널로는 이순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상임이사, 박우람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 안산시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세 번째 이동노동자쉼터가 30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1개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1)를 운영 중이다. 간이 쉼터는 2023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6년까지 총 2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간이 쉼터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하며,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로 조성됐다. 안산시에는 2022년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리나라는 올해 7월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임박한 시점에 노인인구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수요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관악구는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18%로 타자치구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관내 최초로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인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개관하며 노인 공간복지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는 봉천동 1589-13(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다가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지상 1~3층(연 면적 1959.66㎡) 규모로, 1층에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입주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는 ‘관악어르신행복센터’가, 1~3층에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관악50플러스센터’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신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For Rest, 이하 쉼터)’ 를 조성했다. 관악구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신림동은 배달 서비스 앱 접속 건수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에 관악구는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신림역 인근에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4.8㎡(약4.5평) 규모의 공간으로 별빛내린천 도로변(신림동 1471-5, 봉림교 자전거수리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달 라이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쉼터에는 이륜차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냉·난방 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출입 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연중 24시간 안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 분묘 묘역에서 순국 제10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하였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유가족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국악합창단의 추모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1 운동의 상징이자 꺼지지 않는 민족혼의 표상인 유관순 열사에게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역사가 담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소중히 가꾸어 더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양원 미디어센터가 27일 ‘청소년 영화캠프 2024’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영화 캠프'는 영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영화 캠프에는 중랑구 중학생과 고등학생 8명씩, 총 16명의 학생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 2편을 제작했다. 수료식에서는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4일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청소년 영화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협력하여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청소년 영화 캠프에 참가하여 영화를 만들면서 진로가 더 확실해졌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다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 중 귀한 4일을 할애해 영화 제작을 끝까지 해낸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청소년 영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황금 들녘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갈산중학교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개교 73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서 김재원 회장과 유승철 대회장을 비롯한 갈산중학교 동문들이 모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6백만원(16회 이석달 동문 300만원, 22회 조기준 동문 100만원, 29회 김정주 동문 100만원, 29회 이한배 외 재경 동창 100만원 즉석 기탁)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원 회장은 “모교와 고향 홍성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간월호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천 명 증가한 4천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 10㎞, 5㎞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간월호의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코스를 힘껏 내달렸다. 그 결과, 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서울특별시) 선수가 1시간 11분 23초로 1위를, 여자 하프코스에서는 류승화(천안시) 선수가 1시간 22분 2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 남자 부문에서는 원형석(서울특별시) 선수가 33분 26초로, 여자 부문에서는 이은희(전주시) 선수가 44분 21초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첫 대회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청지천과 간월호의 탁 트인 경치 속에서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끼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