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21일 풍각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 청도군보건소에서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신청한『2024년도 노인 실명 예방사업 찾아가는 무료 안 검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눈 정밀검사를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되찾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6명(안과전문의 1, 진행요원 5)으로 구성되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과 질환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술비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의료 취약 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가야시장 아라길에서 ‘비우고(GO) 채우고(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 구축 기반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위원장 안건준)에서 주최하게 됐다. 지역주민, 기관,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의 판매와 더불어 먹거리, 떡국떡, 빵 판매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환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행사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가 1조 2,848억원 규모의 2025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194억원(1.53%)이 증가했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전 직원들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거제시는 당초예산 기준 사상 처음 국도비예산 5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산업및중소기업 분야에 3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20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상권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복지분야에 3,69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세부적으로 저소득층 생계급여와 노인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4회 무안YD페스티벌을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하여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무안군은 축제기간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노력했으며 개인용기(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들에게 쌀 1kg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다회용기 사용·반납과 개인용기(텀블러) 지참에 적극 동참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김산 군수는 “1회용품 없는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여 업체와 방문객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와 개인 용기(텀블러) 사용을 적극 장려하여 무안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024 하반기 공직자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군과 읍면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경수 강사는‘고객 심리와 친절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강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민원 해결의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하며, 친절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가치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을 응대하며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재연한 연극이 결합한 특색있는 강연으로 공감을 얻었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또한 이해하며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교육에 앞서 2024년‘유기한 법정민원’과 ‘군수에게 바란다’ 부문에서 신속하고 적법한 처리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 5명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는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동료 직원들과 민원 서비스의 품격을 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비타민이 풍부한 고흥 유자가 황금빛을 내며 여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 철을 알리고 있다. 고흥군은 유자 전국 최대 주산지로, 지난 11일부터 고흥농협 등 주요 농협과 가공업체에서 생과 수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자 생산량은 고온과 잦은 비로 개화율이 떨어져, 작년의 81% 수준인 8,410톤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 수매가격은 평균 1kg당 4,000원 내외로 거래되며, 작년보다 30%가량 상승해 농심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유자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과의 품질은 평년보다 우수하고,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여 농가 소득액은 전년보다 7.6% 증가한 178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는 이미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유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차와 음료, 전통주, 하이볼 형태로 젊은 세대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를 생산하는 서울장수(주)와 협약을 통해 판매를 늘리고,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고흥유자가 프리미엄 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성곤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자치행정의 근간인 현행 조례를 분석·검토하여 상위 법령과의 불합치 사항, 입법적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제시했으며, ‘공공모빌리티 전략 연구회’는 청도군 대중교통 문제점 분석 및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DRT(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지난 20일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침수 피해가 심했던 이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상상마루 조성사업장(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경부선 청도역사' 신축 현장 등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사업장 위주로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사업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비, 교량개체, 배수시설물 설치 등을 하는 것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3차분까지 준공을 한 상태로 2025년 12월에 총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대중교통 환승 대기소, 상생협력상가, 건강 케어 공간, 문화 스포츠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2023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산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600여 석의 강연장이 시민들로 가득 찰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희원 교수는 노화의 원인과 이를 늦추기 위한 생활 습관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면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제시됐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으며, “강연을 통해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실천 의지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이 많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기 위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미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재)금복장학재단이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따뜻한 동행 캠페인, 대구시 전국체육대회 격려금, 저소득층 자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