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 보호를 위해 총사업비 1,811억 원(국비 1,087억 원, 도비 145억 원, 군비 579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4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올해 5건은 연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926가구가 새롭게 하수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도양 도시침수 2단계와 포두 옥강 등 5개소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돼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올해 11월부터 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도양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656억 원)은 도양읍 시가지 저지대에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관로를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파손 및 침전 등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17.6km 구간의 노후관 교체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기에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여성단체 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4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은 정말 가족처럼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과 부산광역시 사상구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함평군은 지난 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와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의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장점을 공유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최순희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등 양 지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중심 행정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함평군은 9개 읍·면 중 4곳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나머지 읍·면도 단계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류 행사는 함평군의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추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자체는 이번 교류를 통해 주민 중심 행정 실현과 ‘참여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수구가 신축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 설치를 둘러싼 보훈단체와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주요 보훈단체들이 구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을 설치해 보훈단체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는 구의 계획에 탄력을 얻게 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지난 6일 열고 일부 보훈단체와 이견을 보여왔던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보훈단체는 연수구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수용’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식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신축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운영과 관련해 연수구의 원안인 간사 인력은 총괄사무국에 흡수하고, 각 단체별로 회원관리를 전담하는 1명의 인력에 대한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보훈회관을 단순한 공간을 넘어 복지관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의 구상에 파란불이 켜졌다. 그동안 구와 일부 보훈단체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제구는 11월 6일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에서 주민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정원 팝업교육’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늘어나는 정원 수요에 대응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체험을 통해 원예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원예 관리 요령과 식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정원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생활정원 팝업교육은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 녹색복지 실현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1회차 교육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약 1,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영천시 최대 농업인 단체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950만원에 달한다. 이날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권대형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으로 수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영천농업인의 중심’을 주제로 열렸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기탁 등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의 중심에서,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대형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역할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8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월 29일 공식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험이 없는 국내외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평면·입체·사진·설치·영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제18기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와 워크숍, 평론가·큐레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제공해 입주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예술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서 머물며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기 입주작가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 방법은 영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내빈과 농업인대학(참외과정) 졸업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공로상 2명, 개근상 12명, 성적우수상 17명에게 상장 수여가 있었으며,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학생회장(박대규)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33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회장은 “오늘 졸업의 배움의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어 기술전파와 지역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끝까지 학업에 매진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배움이 성주 참외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참외조수입 7천억원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대학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참외농업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참별미소농업인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1금고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전달식은 도와 지역 금융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진태 지사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지정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0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재무 안정성, 금리 조건, 도민 편의성, 금고업무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선정했다. -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앞으로 4년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4개 기금을 포함해 약 8조 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운용한다. - 또한, 세입‧세출 집행, 유가증권 출납 및 보관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금융서비스 개선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은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성을 가지고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며, “농협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금융역량을 바탕으로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