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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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 대표 출마' 나경원 "계파·사심 없다…대선 출마않고 당에 전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당 대표 출마' 나경원 "계파·사심 없다…대선 출마않고 당에 전념“

7·2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제가 당 대표 적임자"라며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반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차기 대권을 두고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 대표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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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제가 통합과 균형의 적임자"라며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는 제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 행보 등이 주목을 받는 것에는 "당 대표 선거에 자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미숙한 정치가 없어져야 한다"며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당정 일체가 되거나 당정 갈등 완화의 수단으로 삼는 미숙한 정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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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