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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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

한중 "안정적 공급망 관리위한 소통 지속"…경제협력 점검회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

한중 "안정적 공급망 관리위한 소통 지속"…경제협력 점검회의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Wang Liping, 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7.29(월)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1993년 최초 개최 이래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韓 외교부-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 / 금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진 참석

 

제28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모습[외교부 제공].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와 동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양측은 지방 경제 교류·협력, 지역 및 다자협력, 문화콘텐츠 교류, 지재권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측은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각측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양국 간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국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간 국장급 연례 협의체로 1993년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진도 참석했으며,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호혜적인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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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