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글로벌 법률시장을 향한
대한민국 청년 법조인의 길을 열다
- 서울, 파리, 헤이그, 두바이, 싱가포르 등 12개 도시, 19개 기관에서
국제법무 실무를 배우는 『글로벌 펠로우십』 과정 개설 -
1. 행사 개요
법무부는 ’24. 1. 17.(수) 19:00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대한변협･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제9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수료식(‘O.K. 아카데미’)”과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O.K. 아카데미 : 법무부가 2015년 대한변협과 공동으로 개설한 청년법조인 대상 전문 교육과정으로, 국제거래, 국제중재, 국제투자 등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약 16주 간 국제법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9회 진행)
▸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 소수의 수료생이 경험했던 기존 해외인턴 기회를 개편한 신규 실무과정으로, OK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력 1~10년의 법조인 들에게 국내·외 전문로펌에서 실무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법조인 펠로우십’ 과정과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법조인 펠로우십’ 과정으로 구성
이날 수료식은 총 16주(’23. 10. ~ ’24. 1.)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 법조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료생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전문 로펌과 국제기구에서
국제법무 실무를 배우게 됩니다.
코로나 사태 후 다시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역대 최대급 규모인 144명의 청년법조인들이 참가하였고,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해외진출에 대한 역량과 열정을 겸비한
수료생들을 배출하였습니다.
2. 『글로벌 펠로우십 (Global Fellowship)』과정 개설
올해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펠로우십’은 대한민국 청년
법조인들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글로벌 로펌,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새롭게 준비한 O.K. 아카데미의 연계
프로그램입니다.
※ 별첨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 협력기관’참조
대상자들이 보다 폭 넓고 체계화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도록,
① 국제업무에 특화된 국내 글로벌 로펌, 국외 로펌, 국제기구로
구성된 다양한 근무지를 마련하였고,
② 소수의 인원(年 1~2명)에게만 제공되던 해외인턴 기회를
10개국 12개 도시, 27개 자리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③ 로스쿨에 재학 중인 예비법조인을 위한 과정도 개설하였습니다.
먼저, 오늘 O.K.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
청년법조인 펠로우십’ 설명회에서는 광장, 김·장, 세종,
율촌, 화우, 피터앤김, 국제형사재판소 등 19개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또는 화상으로 참석하여 각 기관을 소개하고
향후 담당할 업무를 설명하였습니다.
O.K.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선발 과정을 거친 후, ’24. 3.부터
3개월 내지 1년의 기간 동안 12개 도시에서 특화된 실무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법무부는 ’24. 하반기 중 대한변협, 홍콩사무변호사회 등과 함께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법조인 펠로우십’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위 과정에 참가하는 예비법조인들에게는 홍콩 등의 주요
로펌에서 실무 수습을 하며 국제 무대로 시야를 넓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3. 참여소감 등
오늘 수료식과 설명회에 참가한 최한빛 변호사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선배님들로부터 생생한 국제법무
실무를 배우고, 전문 지식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도 도전하여 국제법무 전문 변호사
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청년 법조인들이 이번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고, 해외 무대에 더욱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