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검색창 열기

정치

조태열 외교장관,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계기 유엔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 참석

-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우리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첫 번째 안보리 회의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기여 강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계기

유엔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 참석

-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우리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첫 번째 안보리 회의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기여 강조

조태열 외교장관은 2.23(금) 오후(뉴욕시간)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관련 유엔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에 참석하였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2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우리의 지원 노력을 설명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7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발표한 ‘우크라이나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따라,

향후 총 23억불 규모의 다양한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가입 사례와 같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2024년) 인도적 지원 및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지원 3억불 / (2025-30년) 20억불 규모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

아울러 조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세계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이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번 브리핑 공식회의는 2024-25년 유엔 안보리 이사국이 된 우리나라의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첫 번째 안보리 공식회의로,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기여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프로필 사진
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