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 전국체육대회가 17일 개막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 대표 선수들이 9월 25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동메달 각 2개씩 모두 5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체육고등학교 펜싱 종목은 여자 플러레 단체에서 금메달, 여자 플러레 개인(조혜림) 은메달, 남자 플러레 단체 동메달 및 태권도에서 이언지 선수가 여자 +73kg급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전경기에서 체육 명문교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대동고등학교 정민섭 선수는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예선부터 결승까지 역전과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많은 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여자 플러레 단체(부산선발)는 팀원 대부분이 2학년 및 1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조혜림 선수는 단체 금, 개인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 대표 선수단의 입상 쾌거는 그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15시부터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번 선발은 오는 10월 16일 공문 발송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찰희망서 제출과 함께 GED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지원이 동시에 진행되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교사 관찰추천이 실시된다. 관찰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에는 내성초등학교에서 KEDI 영재성검사 및 면접·실기 평가가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이후 봉화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GED 시스템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초등수과학 ▲초등AI ▲체육영재(소프트테니스) ▲중등융합 등 4개 과정으로 나뉘며, 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기회균등·사회다양성)를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여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성을 함께 실현할 방침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학년도 영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당진AI미래교육센터 초·중학교 영재업무 담당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유곡초 양진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GED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 추천 및 선발 절차를 실습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어 당진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일정과 세부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GED 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잠재적 영재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영재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은영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미래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교육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과 인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체험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학생교육원은 전국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과 웨스트 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원장협의회에서는 학생 체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화합의 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 소재 인천학생교육원 견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화도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 개관한 마리관을 탐방하며 교육원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교육요원들이 인천에서 학생 체험교육의 미래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제6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열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강연회는 4·19혁명 당시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이 거리 시위에 나서며 인천 지역 최초로 혁명에 참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기념식에 이어 사단법인 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의 강연과 인천기계공고 학생 대표의 다짐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연대와 협력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가 일상의 실천을 통해 발전해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4·19혁명의 주역들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명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회가 세대 간 화합의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은 수강신청 인원이 적고 해당 과목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덕천동 소재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에 위치한 부산온라인학교 마주온 강의실에서 부산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한다. 개교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의회 시의원, 관내‧외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교식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온라인학교는 특정과목에 대한 적은 학생 수강 선택 및 교사 미배치로 기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다. 지난 3월 1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부산 소재 일반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 특목고등학교 포함)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온라인학교의 개교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신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학원(교습소) 설립 초기 단계에서 행정절차, 안전관리, 교습 과정 운영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원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원 설립·운영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아동학대 예방 및 교습비 반환 등 민원 예방 교육 △시설·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체계 점검 △교습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5개 지역의 신규 학원(교습소)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10월 중 2개 지역을 추가로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주 지역의 한 교습소 원장은 “처음 설립하여 법령과 절차를 잘 몰랐는데,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 컨설팅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현장의 어려움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원 중심 행정의 실천”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만들어가는 미래형 초등 교육 혁신을 통해 뚜렷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학생생성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 성장지원평가, 초등 IB 후보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 정착하며 학교 중심·학생 중심·지속 가능한 배움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학교 자율, 학생 주도…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교육을 하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학생생성교육과정은 교실을 ‘학생 설계형 배움터’로 바꾸어놓았다. 예를 들어 포항 ○○초등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조사·데이터 분석·캠페인 기획까지 수행하며 삶과 연계된 지속 가능 교육의 실제 모델을 만들었다. 또한 도․농이음교실과 공동교육과정은 도내·타 시도·해외 학교 간 온라인 협력 수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아우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북형 미래형 학교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 Vol.8 톡톡! 수업 이야기’ 제작을 위한 원고 공모를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는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겪은 시행착오, 고민,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실천 사례집으로, 2018년 첫 발간 이후 매년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호는 ‘질문 중심의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이야기’를 중심 주제로 한다. 원고 공모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 ‘질문.net’을 활용한 수업 사례(AI 질문 생성기 및 학생 질문 공책 활용 사례, 학교 단위 ‘질문 축제’ 운영 사례) △학생 생성 교육과정, 탐구 질문 기반 프로젝트,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사례 △수업 전문가 활동,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운영 경험,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 참관 경험 등을 주요 주제로 한다. 도내 초등학교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원고에는 소정의 원고료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7일, 교권보호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교원 119 갈등조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는 교원이 겪는 각종 민원과 갈등상황을 조기에 조정하고 법률적‧교육적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충북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해 갈등조정 지원관* 인력풀 구성, 전․현직 교육전문가와 변호사 등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한다. 이들은 갈등의 원인을 조사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한편,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입해 교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한다. 이종수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사무처장은 “갈등조정 지원관의 강화는 교원이 민원이나 갈등에 직면했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제도적 약속”이라며, “법률‧정서‧현장지원을 통합하고,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갈등조정 서비스는 교권보호위원회 신고 이전 단계에서 사전 조정과 상담이 가능한 이중 안전망 체계로 운영되어 교원의 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