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8월 14일 2학기 개학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8개 학교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소규모학교의 적정 학생 수를 유지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지역 외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소재 학교로 전학하여 교육활동과 농어촌 생활을 함께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는 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고려해 ‘가족체류형’모델로 추진해 가구당 월 30만 원(자녀 1인당 10만 원 추가 지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특히 서울에서 이주해 오는 가족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동일 기준의 유학경비를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지난 6~8월 모집을 했으며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신청했고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돼 현재 귀덕초·송당초·하도초·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7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고 평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성평등 관련 교육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양성평등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양성평등 다짐나무’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손도장을 찍고, 평소 실천하고 싶은 양성평등 약속이나 소감을 적어 보드판에 부착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녀의 동일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다짐이 실천으로 이어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성차별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31대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9시 옥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정애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그 동안의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에서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이라는 비전아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옥천교육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와 서원대학교 교육심리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0년 영동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영동중학교, 학산중학교, 영동고등학교, 옥천중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옥천중학교와 옥천여자중학교 교감, 괴산북중학교·옥천여자중학교·이원중학교 교장을 거쳐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명됐다. 박정애 신임 교육장은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옥천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진천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3편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청렴 캐릭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제출된 총 7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진천교육지원청의 청렴 이미지를 독창적이면서 상징성을 잘 표현한 3편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서전중학교 이수현 학생이 응모한 ‘별아’로 진천군의 군조인 까치를 한복, 무궁화, 갓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2등 ‘청순이’는 청렴한 죽순이라는 뜻으로 곧고 바른 죽순을 의인화했으며, 3등 ‘청알이’는 진천을 대표하는 쌀을 의인화했다. 진천교육지원청에서는 ‘별아’를 통해 진천교육의 청렴 가치를 친근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청렴 캐릭터 작품 공모에서부터 선정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선정된 청렴 캐릭터는 청렴 교육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이 9월 1일 오전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진천교육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을 바탕으로 진천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85년 3월 교사로 임용된 후 26년 6개월간 교사로서 근무했다. 이후,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으로 7년 6개월간 봉직하면서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2021년 3월부터는 진천중학교 교장을 시작으로 4년 6개월간 교육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끌어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진천교육은 제가 평생을 바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며 진천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배우며, 진천 지역 전체가 교육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교육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모두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7일간 ‘2025 학교 양성평등 실천 주간’ 운영에 따른 수업 도움 자료 ‘양성평등, 함께 자라는 교실’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 평등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초・중등 각 5편으로 구성된 자료는 또래문화의 성・차별적 언어 사용, 온라인 비방,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경계 표현 및 타인 존중 배우기 ▲가정 내 양성 평등한 역할 인식하기 ▲사회 변화에 따른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의미 성찰하기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태도 기르기 ▲관계 속 배려와 감정 이해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등용 수업 도움 자료는 ▲공동체의 책임‧협력‧존중 ▲다양성과 인권 감수성 ▲언어 속 성차별 인식 개선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긍정적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초5~고3 학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및 결과분석 시스템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컴퓨터로 바로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분석자료는 양성평등교육과 상담의 기초자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서로 나누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1기)'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1기)' 공모 신청은 9월 7일까지 '디지털지식마루' 홈페이지 내 '지식나눔터'에서 할 수 있다. 이후 과정 심의와 선정 결과를 거쳐 10월 중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디지털지식나눔교사'는 디지털 리터러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교사들은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지식나눔터'에서 동료 교원들을 위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교사들은 강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디지털·AI 분야는 물론,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윤리 등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025년 독서의 달 슬로건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처럼 독서를 통해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독서의 달 대표행사로는 2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관련 대회 및 공모전이 있다.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해당 행사들은 모두 각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숏폼 북트레일러 공모전’(남산도서관, 9.1.~9.30.) △ ‘제17회 나도 작가! 대회’(강서도서관, 9.10.) 강서도서관 ‘제17회 나도 작가! 대회’는 2020년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학문·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한(韓)-쿠바 협력을 새롭게 열어 갈 전망이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클라우디오 R. 몬손 바에사(Claudio R. Monzon Baeza) 주한 쿠바 대사가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몬손 바에사 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광주 ACE Fair의 한-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협력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전남대를 찾았다. 대사 일행은 먼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를 방문해 한국 민주화운동 연구 현황을 청취한 후, 총장 접견실에서 본교 주요 보직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가 배석했다. 이근배 총장은 환영 인사에서 “양국 수교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남대학교가 쿠바 대학들과 협정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보건의료·농생명·사회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김재기 교수는 광주학생독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