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정석희 교수의 EFET 센터 소속 연구팀이 지난 8월 28일 한국장학재단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직면한 도시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호남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팀은 채형원 박사과정을 대표(팀장)로, 조건웅 박사과정, 유종현 석사과정, 박세나 석사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선보인 ‘미생물 전기화학 기반 ESG 교육키트 및 플랫폼’은 토양 미생물연료전지(Soil MFC)를 활용해 도시 폐자원을 전기로 전환하는 과정을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폐토양과 음식물 찌꺼기 등을 기질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아두이노 기반 계측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전량과 탄소감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교육키트를 제안했다. 학생과 시민이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성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낮춘 점이 호평을 받았다. &nb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남대학교 교수 창업기업이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제품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전남대 교수창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학의 창업보육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서 스킨·바디케어 부문 국내 최초 1위를 차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형 바이오 혁신기업’으로 부상했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110여 개국, 1,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미국·호주·이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1,000여 개 제품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김 교수의 20년 연구 성과인 피부재생 첨단 나노소재를 활용한 ‘셀로잇 나노패치’로, 지난 6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 첨단지구에 본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일 서울AI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AI 윤리 공동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전국 최초로 초·중·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AI 활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I 윤리 교육, 국제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책임 있는 활용과 윤리적 가치 확산이 국제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관련 공동 과제 발굴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논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왔으며, 9월 초 고등학교용 자료가 보급되면 학교급별 AI 윤리교육 체계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 - 인천 중구 덕교동. 수도권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과 더불어 맨손 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요. ◆ 선감어촌체험휴양마을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 78.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완만한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는 선감어촌체험휴양마을! 선감마차라 불리는 트랙터를 타고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하죠. ◆ 왕산어촌체험휴양마을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왕산로 667-10.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과 접하고 있는 왕산어촌체험휴양마을! 바지락 캐기 체험을 비롯해 실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에요. ◆ 신시도어촌체험마을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120. 신시도어촌체험마을은 군산 앞바다의 대표적인 연도교 섬 관광지인데요. 섬과 바다,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며 바지락 캐기 체험이 가능하죠. ◆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100번길 65. 마을 앞에는 갯벌과 마을 뒤로는 산과 들이 어우러진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아름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1,029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오랜 세월 동안 학생 교육과 경기교육에 헌신해 온 퇴직 교원의 노고를 기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훈격별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74명 ▲홍조근정훈장 209명 ▲녹조근정훈장 230명 ▲옥조근정훈장 284명 ▲근정포장 97명이다. 표창 대상자는 ▲대통령표창 38명 ▲국무총리표창 32명 ▲교육부장관표창 65명 등 모두 1,029명이다. 전수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진수 제1부교육감,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퇴직 교원 가족과 동료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해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교사 밴드 축하 공연 ▲추억과 희망 나눔의 영상 상영 ▲훈․포장 전수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 축사 ▲훈․포장 및 표창장 개별 수여 ▲전체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공직생활을 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제21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총 17개 종목이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 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8월 29일,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2026년 예산안 106조 2,66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 예산안 총 규모는 2025년도 예산(제2회 추가경정예산) 102.6조원 대비 3.6조원이 증액됐다. 영유아 및 초·중등 교육 부문은 전년 79.5조원 대비 2.6조원 증액된 82조 원이 편성됐으며, 고등교육 부문은 전년 15.2조 원 대비 0.8조 원 증액된 16조 원이 편성됐다.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거점국립대학 집중 육성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등 대학 육성에 총 3조 1,326억원을 투자한다. 먼저, 수도권 중심의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해 거점국립대학에 8,733억 원(전년 대비 4,777억 원 증액)을 투자하여 거점국립대학을 지역 기술주도 성장을 견인하는 교육·연구 허브로 육성한다.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집중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9개 거점국립대학의 학부 교육 프로그램을 혁신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3개의 거점국립대학에는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 연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학생문화예술센터 춤선놀이터에서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의 학교폭력책임교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계 회복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 회복 생활교육을 통한 갈등 해결과 치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책임규약 정립 ▲성희롱·성폭력·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 포함)·아동학대 예방 ▲도박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 지도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는 관계 회복과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학생 생활교육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이 존중받고 교사가 신뢰받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 ․ 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 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0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41명, 근정포장 18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11명으로 총 131명이다.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충남여자고등학교 김종윤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교육감이 2025년 9월 2일 자로 교육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교진 교육감의 사퇴 이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