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원전시설 지진 및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이재민 구호소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실시한다. 범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울산시, 행정안전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군·경·소방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지진이 발생해 원전 내 화재와 방사능 누출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후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 방사능 사고 대응은 중대본 1본부(원안위)가 담당하고, 지진․화재․주민보호 등은 중대본 2본부(행안부)가 담당해 훈련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9월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후 국가유산청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노선승인을 오늘(25일) 연이어 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가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대저대교, 장낙대교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낙동강 횡단교량 3개소(대저대교, 장낙대교, 엄궁대교)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7월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7월 24일 대저대교, 장낙대교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을 끌어냈으나, 엄궁대교는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보류됐다. 지난 9월 20일 낙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의성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대상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빚어내다'를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성냥공장에 남아있는 다양한 재료(성냥개비, 성냥갑 등)를 활용하여 모빌을 만드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성냥공장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고 결과물을 전시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추진단은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성냥공장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닫혀있는 공장을 볼 수 있는 해설 투어, 아카이브 자료 전시, 공장 주변 플로깅, 공장 벽을 활용한 가족 합동화 그리기, 어린이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성 내 기관, 예술가, 청년 사업가, 성냥공장 주변 주민들과 마을부엌 활동 등 여러 방면으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냥공장의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16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1차 보고회 이후 시와 관계, 협력기관이 참여한 준비 과정이 모두 끝났다.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집행부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차질 없는 전국(장애인)체전 진행을 위한 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장 지원 세부추진현황 및 계획과 함께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회를 16일 앞둔 지금부터는 성공적인 양대 체전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체전이 전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5일 세원그룹 계열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 김도현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남동 소재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세원물산·(주)세원이엔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2010년 10월 1일 설치되어 미분무 살수차량을 이용해 화재 진압과 생활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소방정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출동 공백을 메꾸고 있다. 최근에는 2024년 9월 14일 사량도 지리산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남성이 호흡곤란과 마비 증상으로 신고되어 출동한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구조한 사례가 있다. 이번 방문은 도서 지역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고, 김 본부장은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서 지역은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이므로 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상남도 내에는 10개 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종묵 39보병사단장, 김미양 경남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등 도내 기관장, 시·군 부단체장 등을 비롯해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 제5대 경남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 위촉장 수여, 민방위 유공자 포상, 제49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정부 표창 3점(국무총리 1, 행정안전부 장관 2), 도지사 표창 7점과 상장 6점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방위대원들은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주셨고,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된 이래, 적의 침공이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유사시에 대
㈜한국탑뉴스 송행임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 팝업홍보관 운영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다가오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독일마을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팝업홍보관을 오픈했다. 재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10일간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서 아울렛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과 맥주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대표 이벤트라고 볼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아울렛에서 나매기 찾기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팝업 홍보관을 방문한 관광객이 미리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경험해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팝업 방문객들에게 맥주축제 이용쿠폰,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 추첨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팝업홍보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함께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근 대도시에서 독일마을을 홍보해 잠재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제12회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고 남해 독일마을이 가진
㈜한국탑뉴스송행임기자 | 제37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 성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문철욱)는 지난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제37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농수축협조합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안병화 경상남도 연합회장, 도 연합회 임원, 각 시 군 연합회 회장, 남해군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나주시연합회 회장과 임원, 남해군 연합회 역대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물섬 남해농업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최됐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더불어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남해군연합회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회갑을 맞이한 회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순금 뱃지 전달식과 축하 떡 컷팅식이 열렸다. 이어서 2부행사로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문철욱 남해군연합회장은 “참석해주신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내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농업경영인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1시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원전 주변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울산에서 실시하는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범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해 진행되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행정안전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군·경·소방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진 발생으로 원전 내 화재와 방사능 사고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방사능 사고 대응은 중대본 1본부(원안위)가 담당하고, 지진․화재․주민보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