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국민의힘)이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당진‧더불어민주당)을 만나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정 부의장은 “농어촌민박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 창출과 도농 간 교류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 수단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규제가 농어촌민박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도농교류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사망 시 상속을 통한 지위승계 허용 조항이 포함돼 있다. 정 부의장은 이 개정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하면서, 매매를 통한 지위승계도 함께 인정될 수 있도록 법률안 수정을 요청했다. 특히 정 부의장은 “고령 운영자가 민박을 매매할 때도 양수인에게 지위를 승계해 주어야 농어촌민박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6월 제359회 충남도의회에서 채택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촉구 건의안’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이에 어기구 국회의원은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의회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대응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의회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확산되고 지역경제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지금은 공무국외출장보다 군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할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제340회 임시회(9. 8.∼9. 16.)에서 다뤄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공무국외출장여비 9천여만 원을 삭감할 계획이며, 삭감된 예산은 군민생활 안정 및 민생취약 부분에 투입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류제동 의장은 “전의원이 국외여비 반납에 뜻을 함께하여 지금은 연수가 아닌 민생에 집중할 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군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한뜻으로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금은 군의원의 역량 강화보다는 군민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고흥군의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군은 지난 3월 26일, 홍천군-춘천시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춘천 어르신 버스카드 호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8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홍천-춘천 간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시스템 구축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안에 홍천-춘천 어르신 버스카드 호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2024년 5월에 시작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 3천2백 93건을 기록했다. 현재 이 혜택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10,759명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춘천시 버스에서는 아직 어르신 버스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서 서면 지역의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춘천시 버스에서도 홍천군 어르신 버스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홍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연,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원주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라며, “원주시도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개최한 ‘찾아가는 동순회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성구 관내 13개 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53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성구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 활성화 정책부터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및 대중교통 개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환경·하천 관리,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했다. 또한, 노후된 도로와 보도 정비, 방범 시설 확충, 어린이·노약자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정비에 대한 건의도 다수 접수됐다. 김동수 의장은 “접수된 153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8월 21일 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 재정 입법 정책 연구회' 방문단을 맞아 지방의회 입법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방의회 간 입법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의회에서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의원, 박민협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수구의회가 2023년에 운영했던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당시 대표를 맡았던 기형서 의원은 연구회 운영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 및 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는 ▲조례 표준화 ▲통일성 있는 조례 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조례 개발 ▲시의성 있는 입법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연수구의 기존 조례 337건 중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50여 건을 선별해 표준입법모델을 마련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증평군의회는 25일 원포인트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재난대응점검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특위는 총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최근 단수사태 및 유류유출 사고 등 긴급재난사태에서 드러난 미흡한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에서는 이번 사태의 대응실태를 분석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 매뉴얼을 조사할 예정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체계 등 재난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난대응점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4건의 의안을 의결했으며, 조윤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은 단순히 집행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의회가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감시하고 개선책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의제” 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증평군의 재난대응 체계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6월 말부터 10월까지를 ‘수산물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유통 여부 ▲취급자 개인위생 상태 ▲수족관 수온(15℃ 이하) 유지 등을 중점 점검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섭취 ▲상처 있는 피부의 바닷물 접촉 금지 ▲조리 도구 철저히 소독 ▲어패류 5℃ 이하 보관 및 85℃ 이상 가열 ▲손 씻기 생활화 등의 기본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안동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산물 유통업체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비브리오균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해 수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막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벡스코, 누리마루 등지에서 '에너지 슈퍼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슈퍼 위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3개의 글로벌 에너지 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리는 전례 없는 국제행사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 개최해 부산이 기후 기술(테크)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8.27.~8.29./벡스코)]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산시 ▲시에프(CF)연합 ▲대한상의 등 정부 민간 등이 함께 개최한다. [에너지 장관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8.27.~8.28./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파라다이스 호텔),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8.25.~8.27./벡스코)로 진행된다. 40여 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정 전력 ▲전력망 ▲인공지능과 에너지 ▲탄소중립 등 전 세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노인이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겠습니다” - 거제시 노인정책선진화 연구회, 선진 사례 정책연수 실시- 김선민 대표의원 “거제형 시니어정책 발굴로 선진화 추진 ▲ 노인이 행복한 거제시: 김선민 대표의원 “거제형 시니어정책 발굴로 선진화 추진 거제시의회가 노인정책 선진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거제시 노인정책선진화 연구회(회장 김선민 의원)’는 노인복지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박 3일간의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간·공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거제시에 접목할 수 있는 모델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연수에서 ▲민간이 100% 건설·운영하는 고가형 시니어타운 1개소 ▲중저가형 민간 실버타운 1개소 ▲지자체(공공) 주도로 건설·운영되는 공공실버주택 1개소 등 총 3개소를 방문해 운영 방식과 서비스, 재정 구조, 지역 연계 방안 등을 면밀히 비교·분석했다.먼저, 부산 기장군의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2025년 4월 입주를 시작한 임대형 노인복지주택으로, 주거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시니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