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10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초에 계획한 주요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 수립 및 속도감 있게 처리해 목표했던 성과 도출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부서에서는 △일자리창출 △재사용배터리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활성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동부행정타운(경찰서, 소방서) 조성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양산 내석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및 녹지조성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을 보고했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는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매달 관리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각 사업별 사업개요,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진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해 부서 및 관계기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10월 2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행복대학 축제와 함께하는 제28회 논산시 어르신의 날’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어르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인 실버체조와 난타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오전 10시 기념식은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의 기념사,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시민효행상 17명, 지회장상 1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중식은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시간이 됐다. 이어 축하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의 공연과 김용임, 오승근, 하나영 등의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올해 ‘어르신의 날 기념식’은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준비한 글솜씨, 그림, 시낭송 등을 만날 수 있는 ‘논산행복대학 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많은 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내 88개 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 톤의 얼음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나 그 유실량은 남극에서 매년 사라지는 얼음량의 70%에 다다른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 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제28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이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시니어로서,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니어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도전하는 시니어, 미래세대와 손잡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전국 첫 탄소중립 테마 교육체험시설인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을 2일 개관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화목맑은물순환센터 내에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을 구축해 운영 중으로 노후시설 개선이 시급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 흐름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끝에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체험관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장유(부곡동) 김해시자원순환시설 인근 주민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 사업비 113억원으로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전시시설 제작에 2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총 138억원의 사업비로 탄소중립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친환경에너지 공원을 함께 조성했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전시공간을 따라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방법까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체험콘텐츠 구성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탄소의 순환과 배출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미디어 큐브 영상 ▲기후재난 상황을 체험해보는 쌍방향 실감 영상관 ▲로봇과 함께하는 탄소의 균형 맞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이 9월 26일, 27일 양일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접수된 18개 팀 동아리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으며, 우리군 회화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창갑) ‘노라보세’ 동아리(대표 김명옥)가 고고장구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하여 이연수 동해면 주민자치회장이 ‘숲놀이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숲놀이 힐링여행’은 동해면 마을숲을 이용한 △숲놀이 지도자 양성 △녹색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형성 과정이 담긴 주민 자치의 모습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상리면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회화면주민자치회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자치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권리보장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즈음해 태안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그동안 준비에 나서왔다.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태안군 청년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빛무리’의 축하·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남녀 청년대표의 ‘청년실천선언문’ 낭독 및 ‘청년 응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삼문동 호텔아리나에서 건강한 공동체 문화조성과 소통과 공감 리더십을 고취하기 위한‘2024년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안병구 시장의 시정 비전 특강 △새마을지도자 회계 교육 △자유 민주 시민의식 함양 교육 △동기부여 및 소통 강연(세상에 안되는 것은 없다, 다 된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시민의 진정한 의미와 지도자의 소통과 공감 능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시정 목표와 현안 시책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선동 회장은“이번 워크숍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새마을회가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헌신하는 국민 운동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외계층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이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새마을회에 무한히 감사드리며, 행정 동반자로서의 새마을회의 역할과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 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관심 제고와 자립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색소폰 공연, 장애인단체 회원 풍물 공연)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헌신한‘유공자 표창’△장학금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연이은 2부 행사는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참가자 모두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은섭 지회장은“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불편과 편견에 맞서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않는 시각 장애인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딸기를 재배해 딸기 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송준생 선생에게 공로패를 헌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정식은 밀양 딸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선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송준생 선생은 1943년 일본에서 들여온 딸기 모종을 밀양 삼랑진에 처음 심어 재배한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선구자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준생 선생의 손녀 송희순 여사와 송기석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희순 여사는 "할아버지께서 삼랑진읍 송지리 204번지 밭에 심은 딸기 모종 10여 포기가 오늘날 대한민국 딸기 산업의 뿌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송준생 선생이 심은 딸기는‘밀양 딸기 재배 확산의 산증인' 남분연 할머니가 밀양 전역에 퍼뜨렸다. 지난해 밀양시로부터 딸기 시배 유공자로 선정된 남분연 할머니는 고령으로 이날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당시 딸기는 귀한 작물이었고, 정성껏 키운 딸기가 밀양 전역에 확산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1947년에 송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