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함양읍 죽곡마을과 지곡면 공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 돌봄 의식 제고를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대하는 공동체적 태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중 상영된 한 영상이 주민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영상은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출산한 딸에게 음식을 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주변의 무관심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어머니가 한 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통해 병원을 찾아 딸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전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고, 곳곳에서는 “역시 따뜻한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를 통해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돌보고 나눠야 할 과제임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치매 친화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읍 안계마을 이영수 이장의 아들 이경진씨와 사위 이기우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뜻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경진 씨는 현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에서 셰프로 재직 중이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셰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수 이장은 “아들과 사위가 합천에 대한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마음을 표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는 이들의 마음을 전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기억하고 마음을 보내주신 데 대해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조용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합천은 언제나 따뜻한 공동체로 남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탁금은 꼭 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3일 산청군4-H연합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은 이날 열린 ‘산청군 4-H연합회의 날’ 행사 중 진행됐다. 박상민 회장은 “산청군4-H연합회의 날을 맞아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인재양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4-H연합회는 장학금 기탁 뿐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과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공통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활동’을 진행해 거제시에 거주하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전문 강사로 구성된 위촉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관내 양육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생일 케이크 만들어 축하해요’활동 시간에는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다. 또한, 면도 크림을 이용한 촉감놀이 ‘거품 크림 놀이해요’와 소풍 갔던 경험을 회상하며 ‘김밥 도시락 싸서 소풍놀이해요’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작은 손으로 직접 김밥 만들고 거품크림놀이 체험을 하며 아이들은 요리의 즐거움, 오감발달,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쌓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에게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월부터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거나 난독 증상을 보이는 초중학생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고자 ‘상시 진단 서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학습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해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진단 서비스는 울산교육청이 처음 도입하는 방식으로, 담임과 교과교사의 3개월 이상 관찰 결과에 따라 교사 추천과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때 즉시 진단이 진행된다. 진단에는 지능검사, 적응행동검사, 기초학습검사 등 표준화된 도구를 활용한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경력이 있는 특수교사, 관련 학과의 현직 교수가 전문 인력으로 참여해 진단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진단검사를 방과 후에 받기를 원하는 경우는 초중등 특수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단하고,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보호자와 함께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상시 받을 수 있다.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검사 결과는 관련 센터와 공유되며, 필요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로 연계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전시와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대전·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도시민과 청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수정착 귀농인과의 간담회 △천안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공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금산군 귀농교육센터 프로그램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현장 교육으로 구성했다.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와 공주시 소랭이 마을에서는 교육생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적응법, 정부 정책 활용법, 생활 꿀팁 등 실제 정착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기술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민팜 엑스포’에도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충남 농촌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에 유입된 귀농인은 6267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2153명(34.4%), 서울 1402명(22.4%), 대전 1226명(19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안은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현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학장동 구덕대림경로당(사상구 학감대로 49번길 57)에서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를 운영했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이동 노동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 검진 및 상담, 생활 습관 개선 교육, 지역 보건의료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부산성모병원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 검진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병력 조사 ▲활력 징후 측정 ▲체성분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기초 건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과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같은 의료버스는 오는 6월 23일(월)에도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이동이 불편하고 병원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상구는 사상구보건소가 지난 9일 사상구청 앞 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점심먹고 입속refresh'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6세의‘6’자와 어금니(臼齒)‘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로 2015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링크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결핵, 손 씻기, 에이즈, 헌혈, 장기기증 등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 활동 및 정책 발굴을 통 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원석)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탄소중립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동장과 직원, 각급 단체원,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여 하루 동안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을 네이버 인증 사진으로 남긴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천 내용을 주례2동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있다. 릴레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실천이지만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주민들이 서로 응원하며 이어가는 이 챌린지가 정말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생활 속에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