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475교에 ‘119 신고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교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대상은 도내 공․사립 초등학교 467교와 특수학교 8교로, 각 학교에는 1세트의 비상벨 시스템이 설치된다.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장치와 위치 정보 전송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화재 및 응급 상황 시 119로 즉각 연결된다.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119 종합상황실과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의 위치 정보가 경북소방본부로 자동 전달되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비상 상황(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긴급 대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전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북경제포럼 시군정책세미나(영동군)’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동창 농업회사법인 (주)썬메이트 대표이사의 주제 발표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김기은 스마트농업팀장 △청주대학교 조성제 교수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앞으로 나가야 할 스마트농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동군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의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24일간의 제302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정선군 평생학습관 민간위탁동의안' 등 3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정선군의회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광표)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자료를 바탕으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질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영기 의장은 “정선군 군정과 주요 사업 전반을 되짚어 보고, 향후 군정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다.”라며, “의회는 행정사무 감사 및 본예산 심의에 있어 면밀한 분석과 준비로 군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의 제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원사무 구비서류 제로화’를 추진하며 적극적인 민원 편의 제도개선에 나선다. ‘민원사무 구비서류 제로화’는 민원인이 민원 처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여 중복되는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정책이다. 그간 민원인들은 각종 수혜성 지원사업 신청 등을 위해 여러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해 왔다. 속초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휘부에서부터 민원 서비스 상향에 큰 관심을 가지며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당 정책을 적극 도입하여 관행적인 업무 처리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친절하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사무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지정한 행정정보공동이용 대상 100개 사무와 165종의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증평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조 의장은 법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제6대 증평군의회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의회의 활동을 설명했다. 조윤성 의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이념을 바탕으로 증평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남해군 전 읍면 221개 마을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해군 이장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내 221명의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꽃보다 장구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17명의 이장에게 군수, 도지사,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이장업무 지원 우수직원 12명에게 전국이통장연합회 군지회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특히,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도 본 행사에 참석하여 군지회 김해경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읍면 221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221만 원을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읍면별 대항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즐기며 서로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최일기 남해군지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2조 1,455억원(일반회계 17,745 특별회계 3,710)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당초예산 2조 20억원 대비 1,435억원(7.17%)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3.2%)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5.19%)을 웃도는 수치로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유지와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기 회복 및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도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1,008억원이 증가한 1조 7,74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금년대비 427억원이 증가한 3,710억원으로 편성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기준 완화 및 최저보장수준 상향 등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6,080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4.26%를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1,670억원(9.41%), 환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9일, 하동·남해군이 상생발전 교류 행사를 위해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 모였다. 이는 양 지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행사 전부터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김구연·류경완 경남도의원, 양 지역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 장충남 군수의 답사, 양 군의회 의장 축사, 교류·협력 및 상생 방안 협의에 이어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환영사에서 “하동과 남해는 오랜 시간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지역이 가진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군과 남해군은 2016년 남해군에서 첫 교류 행사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연재해로 어느 해보다 농업에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정부포상과 충남도지사상, 예산군수 및 기관·단체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상황을 알리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와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에서 예산군장애인복지관과 새감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쌀을 각각 기탁했으며, 비빔밥 퍼포먼스(홍보)와 관광객 등이 정보무늬(QR코드) 인증 또는 관내 영업장의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경우 예산쌀 500그램 1포를 지급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업인깨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이상기온과 농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큰 농업인께는 위로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교수의 ‘인구와 사회변동’이란 주제 강연과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인구 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인구감소 위기의 종합적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