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방정부 최초로 친일재산 국가귀속 절차를 공식 개시하며, 친일재산으로 추정되는 5필지 토지를 법무부에 1차 조사의뢰했다. 이번 성과는 군이 지난 8월 출범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추진한 전국 지방정부 중 첫 공식 환수추진 사례다. 이와 관련해 군 친일재산 국가귀속 T/F 단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0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재산 환수는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정의를 복원하는 국가와 지방의 책무”라며 “1차 조사의뢰서를 같은 날 오후 법무부를 직접 방문해 제도개선 건의서와 함께 제출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관내 17만여 필지를 전수조사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 1,005명과 대조한 결과 970필지를 추출했으며, 그중 의심 토지 159필지를 확정해 정밀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낸 친일반민족행위자 친일재산에 대해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조사분 5필지를 광복회와 함께 법무부에 제출했다. 이번에 조사 의뢰된 5필지 중 한 필지는 조선총독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개최된 창립 120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을 지킨 봉사정신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봉사원, 표창 대상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적십자 활동영상 상영,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온 대한민국 120년 역사의 산증인이고,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 이래 지역의 나눔문화를 굳건히 확산시켜 왔다”면서, “수많은 봉사원의 헌신이야말로 120년 적십자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강력한 힘이고 이 헌신이 내일의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선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남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거제권역협의회(회장 손상희) 주관으로 ‘제5회 너랑나랑 교육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 맞은 이번 축제는 거제1·2·3·4동 내 학교와 주민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축제로 마련됐다. 놀이연구회 ‘다놀’의 여우술래잡기, 팡팡기차 등 전통놀이를 시작으로 △계성여고(치어리딩,댄스) △거성중(댄스) △거제여중(오케스트라) △거제초(댄스) △남문초(합창) △부산교대부설초(합창) △창신초(바이올린,플롯,합창) △현대태권도(태권무) △드림아이(댄스) 등 총 12팀이 평소 갈고 닦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을 위해 참여한 아이들도 함께 어우러져 최신유행 대중음악에 따라 흥을 돋우는 등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거제1·2·3·4동 주민자치회 △이사벨중 △남문초 △창신초 △국가기록원역사기관 △대한적십자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총 10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나눔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석수 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역대 경남지사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쟁과 재난,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국민 곁을 지켜온 적십자사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천하는 위대한 일”이라며 “도의회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십자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20년의 전통 위에 더 큰 사랑과 인도주의의 빛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수상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창립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도주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7일 삼봉 LH 3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완주황운마을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부담 문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황운마을아파트는 2025년 4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총 80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약 67세대가 입주해 있다. 소규모 단지 특성상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세대 수가 적은 소규모 아파트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관리비가 높게 나오는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운마을 주거행복지원센터장(현재 삼봉 LH 3단지 센터장 겸임)은 “소규모 단지에서는 실제 부담 완화에 한계가 있다”며, “현재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부 공공 전기요금에 대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의식 의장은 “이 단지는 시행할 당시 세대 수를 너무 적게 구성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세대 수가 적다 보니 관리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5일 함안복합문학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만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수 교수(지방자치연구소장)를 초빙하여 “2026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예산안 접근 및 심사 프레임, 예산안 심사 시 확인사항과 주요 점검사항 등 예산관련 심화과정을 비롯하여 조례개정 시 중요한 쟁점 등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최민수 교수는 “의회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균형 잡힌 판단과 전문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의원들이 심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만호 의장은 “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예산안 심사에 전문성을 강화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의회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정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심곡복개천 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와 부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주최·주관해 개회식, 모범상인 시상, 부스 운영, 상인노래자랑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에는 다수의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며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협력해 상생 발전한다면 지역경제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 등 민생 회복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남구의회는 8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강남 가족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구민과 함께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8일, 우이천 쌍우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이RUN'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우이RUN은 우이천을 배경으로 시민이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달리기 축제로, 러닝 크루, 개인, 가족 등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 1,0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덕성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한 뒤 쌍우교를 출발해 수유교·벌리교·월계2교를 거쳐 벼루말교에서 반환 후 쌍우교로 돌아오는 왕복 10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김명희 의장은 단순한 내빈이 아닌 직접 참가자로 10km를 완주하며,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호흡을 맞췄다. 1시간 6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에너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함께 땀 흘리며 달리니,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이RUN 코스는 북한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우이천의 절경을 끼고 달리는 명품코스로,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천만 러너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총 34건 중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건을 원안가결했고,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리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경리 의원과 이정임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출산정책의 전환과 첫째아 지원 확대’와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