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며 이번 축제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인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프로그램에 녹여낸 대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전통과 디지털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3D영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대한 서사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4막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대형 깃발 퍼포먼스와 불꽃 연화가 어우러진 클로징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판타지아가 단순한 야간 공연을 넘어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을 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그리며 마음으로 예천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높고 푸른 하늘 아래 황금빛 들녘이 물결치는 풍요로운 계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해복,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예천군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올해도 군민 여러분께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예천은 더욱 단단하게,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민생 현장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예천’,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비록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번 명절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순군의회 의장 오형열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 계절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일상을 잠시 멈추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우리는 사회 전반에 큰 전환과 도전을 함께 마주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기본소득 도입, 민생 회복, 지역균형발전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화순군의회도 이러한 정책이 지역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목표로, 소통의 문은 더욱 넓히고, 참여의 기회는 더욱 깊이 있게 열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회, 믿을 수 있는 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에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회의장, 경제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본 후,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4일 경주를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경북지역 국회의원 9명에게 APEC 진행 상황 보고를 하고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날 방문에는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 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등 주요 지도부가 동행했으며,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기현 APEC 특위 위원장, 이만희 APEC 특위 간사를 비롯해 김정재, 임이자 의원 등 경북 지역의원들이 함께했다. 경북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이뤄진 APEC 준비 상황 보고에서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APEC 유치 직후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사전설계 등 전 행정력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제5회 의령 한글주간’을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조선말 대사전 편찬을 이끈 조선어학회 주요 인물인 의령 출신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 사업으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글주간 역시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의령 한글주간은 ▲제14회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 ▲국어사전 거리 조성 배너기 게시 ▲국어사전 팝업 전시관 운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서동행정타운 복합문화공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579돌 한글날 기념식은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관내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 직후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남저 이우식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조선어학회 활동을 통해 한글 수호에 헌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4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경계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명절 특별경계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안전사고와 모니터링 상황, 긴급상황 발생시 응급이송체계 등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도 소방본부는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4,255명과 장비 803대를 투입해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던 신고접수시스템(119위치정보, 다매체 신고)은 10월 1일 복구를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며, 현장활동 지원관련 12개 시스템은 부분 복구 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청 장애대책본부가 가동 중이며, 도 종합상황실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명절 연휴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모든 요구조자를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15개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시민 등 1천6백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21통 경로당의 건강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격려사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읍면동 분회에서 준비한 국학 기공,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존경을 표하는 자리”라며,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서산을 일구신 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 방문해 의정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강화읍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하여,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강화읍 읽걷쓰! 역사탐방’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갑룡초 3학년 1반~4반 학생들이 학급당 23명씩 4회에 걸쳐 강화군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회 관계자로부터 강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 듣고 질문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거나 발언대 앞에 서보는 등 의정 체험 활동을 가졌다. 끝으로 의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생생한 의회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여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설명을 듣고 의정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좋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한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일까지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일, 무섬마을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우며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어린이 퍼레이드, 전래놀이극, 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가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상여 행렬이 무섬마을 백사장과 외나무다리에서 장엄하게 재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메기(전통 고기잡이) △무섬 힐링 밧줄 체험 △백사장 맨발 걷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는 물론, △느린 편지 보내기 △인생네컷 촬영 △필름 카메라 체험 △운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수만 인파로 열기로 가득 찼다. 주제공연과 축하무대가 이어지자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고, 1071대가 펼치는 드론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수놓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준비됐다. 시는 개막 당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를 봉행하며 제례의 격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