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6회 경주버섯축제가 지역 버섯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버섯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후원하는 경주버섯축제는 전국 최대 버섯 주산지인 경주 건천에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날 축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고연자 경주버섯연구회장을 비롯한 도내 농협 및 버섯 산업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역 버섯 산업 현황과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는 버섯 홍보전시관을 포함해 버섯 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가 펼쳐졌다. 특히 직거래 판매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하고자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등 지역 버섯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 줄다리기는 물론 버섯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한마당이자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경주 양송이 버섯은 196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초저출생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주시와 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이 각 종교 공동체 내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과 방안을 논의하고, 종교 간의 협력 및 협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동한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과 성제 불국사총무국장, 이호봉 천주교경주지역사제단대표, 최상락 천도교용담수도원장 등 다양한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경주시는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다. 혼인건수는 지난 2000년 1915건에서 지난해는 784건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계속 감소해 2005년 1.11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91명까지 낮아졌다. 여성이 평생 단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수치다. 이로 인해 경주지역 인구 분포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드론산업협회,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등 안티드론 관련 기업,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의성군 안티드론 전력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 구상 및 각 기관․기업등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 의성군 드론 산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드론에 대한 활용성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드론 레이싱, 농약드론 살포, 드론 탐지 및 대응 등 각종 시연을 펼쳤으며, 이후 ▲안티드론 시스템 개념 및 국·내외 운영 현황 ▲의성군 (안티)드론 산업 추진 현황 및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한 발표 후, 자문 회의를 거쳐 의성군이 안티드론 분야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성군은 향후 조성될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티드론 산업 기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9월 27일 몸과 마음 힐링하는 10일간의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지는 약방 페스타 - 퍼레이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개막 행사로 잊지 못할 기억 선사 - 전 세대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9월 27일(금)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10일간의 축제 여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주성 취타대 공연단과 허준, 의녀, 어린이 어의의녀, 내빈이 함께 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모듬북과 장구 연주 그룹 ‘온터’의 모듬북, 남성중창단 ‘굿데이’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끈 전광렬 배우(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 산청가 축하 오프닝 멘트를 맡아 관람객을 만난다.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의 개막선언, 이승화 산청
㈜한국탑뉴스 송행임기자 | 제27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 진주에서 개최 - 900여 명 참여,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보호 실천의지 다짐 - 진주시는 27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들을 비롯한 18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9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후원으로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78년 10월 5일에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도내 시·군 회원들의 자연보호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은 자연보호”라며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연은 소중한 자산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자연보호 실천이다”며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회원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오늘 경진대회가 직면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범시민 자연보호 실천운동으로 확산되어 가기를
㈜한국탑뉴스 송행임기자 | 마음의 평화, 세계 평화 2024 국제선명상대회 조계종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명상으로 국민 정신건강 증진“ 오늘 광화문서 2만여명 명상 체험 좌선하는 스님들 대한불교조계종은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보이고 보급에 나선다. 2만여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상 체험 등을 위해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이 선명상에 관한 이해를 돕는 발표를 하고 '하루 5분 선명상'을 국민들에게 제안한다. 이어 진우스님과 국내외 선명상 전문가들이 명상을 선보이고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하도록 한다. 명상 체험은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사이에 의자와 방석을 놓고 진행한다. 조계종과 행정 당국은 2만4천명 안팎에서 참가 인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2∼5시 광화문 광장 상·하행 차로 전체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종료 후에도 29일 오전 6시까지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선명상 이미지[대한불교조계종 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해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거리퍼레이드가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는 20여 년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다. 올해는 해외·국내 47팀,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오후 7시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춤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이 시작되면서 퍼레이드 구간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변신했다. DJ 춘자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버전 K-팝 메들리 공연이 더해져 나이, 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의회가 27일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개장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의원들은 (재)고성문화관광재단으로부터 공룡엑스포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함께 AI 체험관 및 영상관 등 주요 전시시설을 점검하며 행사장 현장을 둘러보았다.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룡엑스포가 외부 관람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성군민도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며 “축제기간 동안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특히 어떤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다음주로 다가온 공룡엑스포 개장을 위해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는 점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공룡엑스포는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고 처음 선보이는 엑스포인 만큼 보다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공룡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관광 고성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히 응대해 행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나’를 주제로 2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7일 조규일 진주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으로 시작돼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팝페라 팀의 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맑은 소리로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억하며 7만 순국선열의 얼을 위로했다. 본 행사에서는 그간의 사업 추진과정이 담긴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공사 추진에 애쓴 시공사(재현종합건설) 대표와 감리단(영화키스톤건축사무소) 단장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 수여와 공원지원시설 명칭 공모에서 ‘진주성 호국마루’를 제출한 당선자의 소감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조성 취지문을 통해 진주대첩 역사공원 터에 대한 역사성과 1592년 10월 왜적에 맞서 싸운 진주성전투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2차 진주성전투에서 희생된 선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