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열대의학교실 나병국 교수 연구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에서 치사율 97%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을 유발하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대해 우수한 항아메바 효능을 나타내는 신규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다양한 지구환경에 서식하고 있으며, 사람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97% 이상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유발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담수에 주로 서식하지만 수돗물에서도 발견된다는 해외 보고도 있고,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 확대가 우려된다. 해외 감염에 의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사례도 2022년에 보고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매우 시급하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의 추출물이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대해 항아메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 연구를 통해 항파울러자유아메바 활성물질인 잔톤 배당체(3,5-Dihydr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제579돌 한글날 기념행사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우리의 모든 날이 한글날’이라는 주제로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얼굴 스티커 붙이기’, ‘한글 분위기등 만들기’, ‘한글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제628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10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11점도 전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제10기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은 ‘경남 사투리 노래 맞히기’, ‘외래어, 외국어 적게 쓰기’ 등의 활동을 기획하여 초전공원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경남 지역어를 알리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알릴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에 많은 경남 도민이 함께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8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충남도의회와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도내 거주 장애인에게 예술 분야의 재능개발과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 주관 행사로 진행됐다. 그림‧사진 분야에서 총 105명의 장애 예술인이 참여하여 대상(도지사‧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18점(학생부 11, 성인부 7)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 함께 존재하는 일상이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의 다음 전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열리며, 박순영 작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9월 30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중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한방·천연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장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연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 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으로, 바이오·천연물 분야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와의 협력 시너지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워크숍 등 공동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협력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이제껏 엑스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큰 볼거리로 조성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엑스포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를 들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괴산군의회는 9월 30일 괴산군가족센터에서 ‘센터의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앞으로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변화 추세 ▲가족 상담·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여성 일자리사업 활성화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정리됐다. 김낙영 의장은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군의회도 가족센터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약 300명의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가족 수는 1,000여 명에 달해 가족센터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단양군은 9월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청주문화원장 겸임),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이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취임의 장을 만들었다. 김대열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양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4대 신임 이승영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지역의 정신적 토대이자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단양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1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민 화합을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장식 퍼레이드에서는 청양군 10개 읍·면이 각 지역의 전통 퍼포먼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등 전통 민속경기 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민주, 박성현, 서가비 등 초청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각 읍·면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에는 응원단이 함께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날을 맞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의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 누구나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거나 수정 또는 폐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청양군의 경우, 2025년도 기준 총 청구권자 27,378명 중 20분의 1 이상인 1,369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주민조례청구는 군의회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례 청구, 청구인 서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이 가능하며 지방세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의 부과, 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등 일부 사항은 제외된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맞이 정산장을 통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의회는 제도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은 ▲구이복지센터 ▲은나래실버센터 ▲정심원 ▲완주지역자활센터 ▲떡메마을 ▲생강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6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전달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도 뜻을 함께했다. 군의회는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께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