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군은 6월 17일 오후 4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6개 일차 의료기관과 건강의료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일차 의료기관 방문 진료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과 연계하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경인한의원(원장 용승중), 우리들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정환), 제일의원(원장 김원섭), 중앙한의원(원장 신선철), 한빛한의원(원장 김진희), 경희한의원(원장 오세남,)으로 6곳이다. ‘건강의료돌봄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가정에서 진료, 투약, 건강관리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천지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홍천군노인복지관도 함께하여 사업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돌봄을 강화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240-1번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대표 윤영조)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안)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정원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억 원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득정 녹지정원과장은 “생활정원이 도심 속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남구 신정동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지구 주민들을 초청, 지난달 울산시가 입법예고한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민원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정동 B-07지구 주민과 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및 시공업체 관계자,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울산시가 5월 29일 입법예고한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내용에 대한 해설과 조례개정이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 개정안이 나오기까지의 상황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자치법규로,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과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2004년 제정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개정안에 관심을 둔 부분은 제29조 ‘재개발사업으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분양 대상자’를 규정하는 조항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17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강릉경찰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올해 3월 개서한 강릉해양경찰서가 개서 이후 처음 참여하여, 지역 해양안보 책임기관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국가정보원에서는 취약지 정비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유기적 협조를 요청하고, 안보 관련 실제 신고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내 보안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및 관광지에서의 물놀이 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대응 체계 점검과 기관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김홍규 시장은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형산불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각 기관의 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는 6월 16일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5월, 고성향토장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종료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유럽의 교육기관, 문화유적지, 역사적 명소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마드리드에 위치한 알칼라 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현지 교수로부터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대학 소개 및 입학 과정’ 등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참가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탐방 경험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유럽문화탐방을 통해 보고 느낀 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서로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학생 중 고성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도윤 학생은 “한국에서는 학원에 갈 때 퇴근 시간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7급 이하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감․동행 소통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조직 책임자와 젊은 세대 직원들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의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과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의 음악을 활용한 소통 방법과 실천 사례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부교육감의 특강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어 외부강사인 해브썸뮤직 안지연 대표의 강의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소통 방법과 실천 사례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소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익히는 등 실질적이고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업무에 대한 긍적적 인식과 주인 의식을 기본으로 일의 맥락을 알고 작은 부분이 성공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O3) 발생 시기에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오존 예측 자료’ 제공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존 예측 정보는 매년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오존 경보제 운영 기간(4월~10월) 동안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6월 17일부터 제공된다. 충북지역 대기질 현황 및 전망 자료에는 권역별 미세먼지 및 오존 현황, 역궤적 기류 분석(이동 경로), 농도의 공간 분포 등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대기질 정보와 더불어, 금일의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에 대한 예측 결과도 함께 제공된다. 그동안 연구원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에 대한 예측 자료를 중심으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6월 17일부터 오존 예측 정보 추가로 도민에게 보다 폭 넓고 정밀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여름철 고온과 강한 일사로 인해 오존 농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예측 자료를 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비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철에도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강풍 등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상기상은 농작물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침수, 도복(쓰러짐), 병해충 확산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벼농사의 경우, 논두렁과 물꼬를 사전에 점검해 유실·붕괴를 방지하고, 배수로의 잡초,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여 빗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흰잎마름병(세균병), 도열병(곰팡이병) 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과수 및 밭작물은 일시적인 강우에도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과원 및 밭의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복숭아 등 과수는 지주시설을 재점검하고 단단히 고정해 강풍에 의한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고추·고구마 등 밭작물은 배수 불량 시 뿌리 부패나 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17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11개 시‧군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와 주거복지의 의미, 지역 돌봄 현황 진단, 시‧군의 역할과 업무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충청북도는 그간 진천군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부 시범사업을, 괴산군, 음성군에서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10개 시‧군(진천군 제외)이 모두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29개 읍면동 지역민방위대장 212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첫 지역민방위대장 집합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초기 대응을 맡게 되는 이통장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이해 교육에 이어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사회·자연재난 상황별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 훈련을 통해 현장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제도 숙지를 넘어 지역민방위대장들이 재난 현장에서 직접 행동하고 주민을 지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후위기 속에서 각종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민방위대장의 역할은 단순 행정협력자가 아니라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선 실질적 리더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의 위기 대응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