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2리(이장 장병기)는 10월 29일 마을 내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화수2리의 첫 호국보훈축제로, 마을 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군위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위령제’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위령제에서는 효령 매봉산 전투와 고로 조림산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의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화수2리 주민의 손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이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뜻을 마을이 함께 기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진군은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매달 관내 각 읍·면의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요양원, 돌봄센터, 노인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은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예방 수칙, 검진 홍보 등을 주제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소한 월마다 4회 이상 교육이 진행되도록 수요기관과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주로 각 읍·면의 마을회관의 어르신들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그 외 다중이용시설(요양원, 돌봄센터, 노인학교) 등에서 교육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는 수시로 기관에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결핵의 원인과 주 증상 ▲전파 경로 ▲결핵 예방 수칙 및 기침·재채기 예절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 홍보 등이며 결핵용으로 직접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결핵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결핵실 혹은 평해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연 1회 흉부 X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읍 송산리 816-6번지에서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돌봄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행복돌봄센터 추진 경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주요 내빈들이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행복돌봄센터는 연면적 1,452.49㎡(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총사업비 67억3900만원이 투입된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1층에는 아동돌봄과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심리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성된다. 3층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실내 놀이공간과 공용쉼터도 마련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중한)는 지난 29일 영해향교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이민자들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게 전통 혼례식을 마련함으로써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다른 나라, 문화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지역사회의 한 식구로서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며 진정한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5주기 '제25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전통제례, 2부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2000년 결성된 이후,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뜻깊은 추모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혼이 부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9일 오후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제261회 임시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달희 의장을 비롯해 강현철, 송영월, 김권한 의원이 참석하여 시 관련 부서의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관계 기관 및 사업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정안면 소재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인근지역 주민의 생활 고충 민원을 파악하고, 우성면 상서 배수장을 찾아 배수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개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임달희 의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공주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힐링캠프’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돌보고 살피는 일에 헌신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대표협의체를 비롯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개회식, 2부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실무분과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로마 오일 테라피 체험, 장애인들이 만든 홈패션 및 뜨개 작품 전시, 사천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포토존과 더불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개회식은 퓨전국악 어울림 소속의 박선영 연주자의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8명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현장 활동을 통해 부안군에 필요한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번 현장 활동은 송전선로 설치지역을 통해 지역 갈등과 주민 피해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행정과 주민의 입장을 폭넓게 청취해 부안군의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들은 345kV와 765kV 초고압 송전설비가 설치된 당진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환경과 마을 구조, 지중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해당 지역 주민 간담회와 당진시의회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실제 대응 경험과 정책적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박병래 의장은 “현장을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안군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군민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의회는 10월 29일 통영고등학교 창체 동아리 ‘입법의 정석’ 소속 학생들의 교외 체험학습을 위해 『통영시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고등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시의회 측에 견학을 문의했고, 이에 통영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시의원들을 만나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시의회 의정 활동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의원님들의 의정 철학과 정책 방향’, ‘의회 의정활동 공개 현황 및 시민들과의 소통 방식’,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농수산업 진흥 정책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질의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의장, 기획행정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이어 같은날 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참관함으로써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