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과 위험 요소에 대한 보호 방안을 부모와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강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현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인한 모기 개체 수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으로 관내 모기 유충 방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협력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과 유충 서식처에 대한 중점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화분 받침과 폐용기 등 지나치기 쉬운 유충 서식처에 대한 점검과 고인 물 제거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날 방역에 참여한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유충구제제 투여와 고인 물 비우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에게 자율 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과학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4일 치매·경도어르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프로그램 ‘오~나의 인생 찰칵’을 운영했다. 치매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올댓뷰티아카데미학원 수원점은 보건소 햇살방에서 치매·경도어르신 어르신 13명에게 무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을 제공했고 사진을 촬영했다. 추후 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치매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는 7월 4일 오후 2시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책마루에서 ‘정원 속 쉼표, 음악의 선율을 따라 걷다’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4중주와 목관 5중주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한 11곡을 3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영흥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영흥수목원을 찾아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여름 오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홍은사거리 부근 ‘통일로 510’ 일대 가로변 24군데에 일명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 전부터 한 시민이 이곳 가로수 아래에 접시꽃 씨앗을 뿌려 온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익명의 이 시민 덕분에 여름철이면 접시꽃이 만개하는 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구는 이 시민의 소박한 뜻을 반영해 가로수 밑 철제 보호판을 걷어내고 기존 접시꽃에다 백합, 리아트리스, 에키네시아, 옥잠화,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접시꽃을 뿌린 시민을 찾으면 모범구민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시민분의 작은 관심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을 통해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원 조성 서대문구’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년 전부터 가로수 보호판을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음지식물)인 ‘맥문동’을 심고 있다. 촘촘히 자란 맥문동은 논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합정실뿌리복지센터(월드컵로1길 14) 내에 ‘합정실뿌리 맘카페’를 조성하고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마포구의 여성친화 정책인 오프라인 맘카페인 ‘마포 맘카페’ 중 하나로 ‘마포여성동행센터 맘카페’, ‘상암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 ‘상암근린공원 맘카페’,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규모는 67.4㎡로 약 20평 정도다. 이곳에는 공유주방과 정보 검색용 컴퓨터, 도서, 노래방 부스를 비치해 가사와 양육에 지친 여성들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비치된 집기와 물품 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노래방 기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시설 비품과 이용 중 발생한 쓰레기는 자발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합정실뿌리 맘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별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별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비율이 제일 높고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마포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2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복지 수급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신고 의무사항과 실제 부정수급사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실수나 정보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정수급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동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프로그램, 영양·신체활동 등의 건강정보와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함께 안내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조기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이 의료급여제도를 제대로 이용하고,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311회 방송에서는 정원오 구청장이 다시 한번 출연해 어린이날 축제 준비 뒷이야기를 전격 공개했다. 정 구청장은 앞선 6월 8일 309회차 방송에 뉴 보스(New Boss)로 출연해 행정가로서의 진정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은 지난주(4.0%) 대비 시청률이 0.7% 상승해 동시간대 예능 1위(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22일 방송에서는 성동구 상반기 최대 행사인 ‘와글와글’ 어린이날 축제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한 행사 일정 변경, 현장 사고 대처, 아이들과의 소통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축제를 일주일 앞둔 시점, 정 구청장은 비 예보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렸다. 5월 6일로 예정됐던 일정을 비 예보가 없는 4일로 변경하고, 날짜를 바꾸는 김에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할 것을 지시하는 등 유연한 대응력을 보였다. 현장 사전 점검 중에는 현수막 날짜 표기 오류를 발견하고 즉시 수정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9일 치매 가족의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관내 33개소 재가 방문요양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구청에서 진행됐다.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는 가족과 함께 강동구에 거주하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 어르신(중위소득 14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경조사나 병원 진료 등으로 치매 어르신이 집에 혼자 있게 될 경우, 협약된 기관의 요양보호사가 단기간(연 64시간 한도)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어르신 단기안심케어‘에서 시작된 ’치매어르신 재가돌봄 서비스‘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협력 시스템을 점검해 치매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에게는 쉼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만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양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