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와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와 EDUPA삼척교육발전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 ‘삼척시 학부모간담회’와 ‘EUDPIA직업체험박람회’가 학부모와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교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가감없이 개진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개최를 희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는 새로운 창구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 13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EDUPA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강원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한 학과 별 미래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체험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80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다. 단,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53곳으로, 원주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백신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받은 뒤 신분증,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겪는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과 유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세를 넘긴 두 분의 노병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는 고령화되어가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영예수당과 배우자 수당의 인상, 보국수훈자 지원금 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책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라며, “전쟁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땅을 ‘더 큰 원주’, ‘더 강력한 원주’로 만들어 다시는 이 땅에 펜 대신 총을 잡는 젊은이가 없도록 하겠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첨단과학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낸 10가지 성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 △과학고 유치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도시의 발전 기반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에 더해 △행정혁신 △공간복지 △경제활력 △기본사회 △여가문화 △녹색환경 △교통개선 △주차편의 등 민생 전반을 두루 챙기며 시민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도 만들어냈다. ◇ 첨단과학 도시 기반 탄탄하게…행정 접근성도 높여 부천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입주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첨단과학 기업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총 2조 4천4백억 원 규모의 투지 유치 성과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만들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 단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앵커기업과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매출 1,000억 이상의 내실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 대야동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이용 시설인 경로당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ㆍ전기ㆍ가스 안전관리 전반과 내ㆍ외부 시설물의 관리상태 등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단순 결함 여부와 기능보강 필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전달했으며 특이 사항 발생 시 조치 사항도 안내해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6월 24일 자원봉사지원단 사무실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정성 한 스푼, 매실청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회원 등 16명이 참여해 정성껏 매실을 손질하고, 매실청을 담갔다. 매실청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 발효식품으로 기력 보충과 소화 촉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날 담근 매실청은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이 외에도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 삼계탕 나눔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돌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활동을 확대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24일 ‘2025년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워크숍’을 정왕동 옥구공원과 월곶동에서 개최했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5월 설립된 법정단체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지원,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권익 보호 등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소상공인 간 소통과 협력,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정복 국회의원과 시흥시의회 한지숙, 안돈의, 김진영 의원도 현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워크숍은 옥구공원 팔각정 등반을 시작으로 오락 프로그램, 법률ㆍ노무 분야 역량 강화 교육, 유공 소상공인 시상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성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흥시 소상공인 간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라며 “금리 인상, 물가 상승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택시협동조합은 지난 6월 25일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택시협동조합은 구 ㈜재연기업으로, 현재 약 122명의 택시운수종사자가 참여해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지역 내 택시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복지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화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경아 시흥택시협동조합 이사장, 김도영 거북섬동장,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천숙향 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경아 시흥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8억4천6백만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연기금 4억2천3백만원, 환경부 1억7천만원, 광양시 1억7천만원, 중소기업 8천5백만원으로 분담하여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지역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및 환경관리가 열악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시설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은 오는 7월 5일,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춤이 되고 말이 되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은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탈춤과 수어(청각장애 또는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 등이 사용하는 손을 비롯한 신체적 신호를 이용한 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탈춤을 추는 탈꾼들과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 배우들이 춤과 수어를 공유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춤이 되고 말이 되고'는 탈꾼들이 모인 극단 ‘천하제일탈공작소’와 농인 공동체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2년간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공연이다. 탈꾼들의 춤사위와 수어의 손짓을 더해 더욱 다채롭고 감성적인 언어를 보여주며,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무용 공연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람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예술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