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200포대(약 600만 원 상당)를 나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윤명덕 나주세무서장 등 금라회 회원 12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금라회(錦羅會)는 ‘비단고을 나주사랑 기관단체장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명절 및 재해 피해 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요 기관‧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연대의 힘이야말로 살기 좋은 행복 나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연암문화제는 그동안 오리숲에서 열리던 행사를 안의면 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노래자랑,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봄날센터와 시가지 일원에서 미술공모전을 시작으로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연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건강체조, 고고장구 등 동아리 공연,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 등이 펼쳐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안의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던 만큼, 앞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9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총 7주간(50시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7주간의 교육과정 개요 설명 ▲임업사관학교 운영 방식 및 학칙 설명 ▲47명의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임업에 대한 각자의 열정을 나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울진임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임산물 재배기술 ▲산림경영 실습 ▲현장견학 ▲비즈니스 실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업과 소득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형 임업경영체 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평택시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울진군은 평택시와 9월 15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소경제 혁신선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특화단지 공동 지정 추진과 수소 전주기 산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미코파워,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등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울진군은 한울원전의 잠재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로, 평택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소생산·유통·활용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보완적 강점을 기반으로 국가 수소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2025년 수소특화단지 공동 지정을 목표로 실질적 협력에 나선다. 또한, 양 지자체는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진이 단순한 원자력수소 생산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선도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2025년 통영시 출산장려 행사’를 지난 13일 통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술 아티스트 손미정의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박현숙 회장의 기념사, 천영기 통영시장의 축사, 배도수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통영시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 4명인 다자녀가정 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출산장려금이 전달됐다. 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자녀 4명을 둔 △주혜린 씨 △백송희 씨 △김신혜 씨 세 가정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큰 공을 굴려라', 사다리 이어달리기', '맨몸 프로그램', '장애물을 헤쳐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9.5%를 달성하여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생회복 1차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 마감 결과 거창군민 총 58,528명이 128억 원을 신청·수령했다. 군은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군수 총괄 지휘하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산지원팀, 운영팀, 인력 및 행정망 지원반으로 이루어진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56개 138명) 운영과 찾아가는 서비스단을 추진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종 지급률 경남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군민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내 전 가구에 종합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해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거창군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도 추석 전에 신속 지급해 지급률 9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왕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9월 12일 기준, 지급 대상자 151,502명 가운데 150,419명이 쿠폰을 수령해 지급률 99.3%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지급률(98.9%)을 웃도는 성과다. 의왕시는 직원들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부착하게 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는 개별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찾아가는 신청률’을 높였다. 이러한 시의 노력이 지급률 1위 달성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시장은“지급률 1위 성과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챙긴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께 차질 없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 품으로 돌아왔다.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로 의정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은 남북 관계에 있어 대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이재강·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 행사의 하나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사회통합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가 접경도로서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산 지가 벌써 80년이다. 미군부지가 있었던 이곳은 미군2사단 소속의 엔지니어링 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