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시험에는 총 3,290명이 응시하며, 이 가운데 최종 1,927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인성과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구조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 관련 발표 면접과 인성 면접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잠재력을 평가받게 된다. 응시자들은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등록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오전 등록은 09:00부터 10:00까지, 오후 등록은 12:30부터 13:30까지 완료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등록 시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여권,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중 1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통신사 PASS 앱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면접 복장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면접 위원들에게도 사전에 철저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장 내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며, 입장 전 별도 보관 절차를 따라야 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 및 주요 부대행사가 19개국, 1만여 명의 국내외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23년 9월 20일 유엔환경계획 사무소(미국 뉴욕 소재)에서 열린 환경부·유엔환경계획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이듬해(2024년) 10월 28일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을 주제로 19개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교통포럼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시민사회, 학계, 국내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이 이번 기념식을 포함한 20여 개의 공식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 하루 전(6월 4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동대문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출근길, 걸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출근길에 3000보(약 2km 거리 도보)를 걷고 인증하면 동대문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 실천에 대한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하면 ‘건강부채’도 함께 제공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흡연 에티켓을 주제로 한 ‘노담, 노꽁(담배 안 피우기, 꽁초 안 버리기)’ 플로깅 캠페인도 펼쳐진다. 자원봉사자들은 전통시장 등 흡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금연클리닉 홍보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모두가 체감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 스타링크코리아(Lauren Ashley DREYER)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한화시스템, 케이티샛이 유텔샛 원웹과 각각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내 공급에 관한 총 3건의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스페이스X나 원웹과 같은 해외사업자는 국내에서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해당 해외사업자와 국경 간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한국에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 스타링크코리아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스페이스X와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한편, 원웹의 경우에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인 한화시스템과 케이티샛이 각각 원웹과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 가능성, 국내 통신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3건의 국경 간 공급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특허청은 5월 30일 14시 금융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금융 인공지능 기술(보안, 데이터 분석·생성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연구 현장의 지재권 관련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금융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 및 분석 결과 등의 특허정보를 소개하고, 금융 인공지능 기술 특허심사에 대한 건의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금융 인공지능 기술 분야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는 6월 9일부터 ‘대구‧경북’,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전북’ 5개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변경지정하여, 총 12건(중복 제외 시 6건)의 규제특례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규제특례 제도로, 각 지역 대학이 기존 법령의 제약 없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어 총 27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왔다. 이번 규제특례 확대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의 자율적이고 과감한 혁신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글로컬대학의 혁신모델 실행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대상으로 규제특례 신청 집중기간(2024.11.~2025.2.)을 운영했고, 그 결과 접수된 89건 중 40건을 지난 4월 심의‧의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머지 49건 중 타당성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