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공개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때 이름과 생년월일 일부 등 특정인을 추정할 수 있는 공고 방식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해 31개 시군 및 28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앞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합격자 공고 시 합격자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경기도 인권센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상임 인권보호관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합격자 발표 방식으로 도민의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직권조사를 개시했다. 조사는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이 2024년 1월에서 6월까지 발표한 채용 합격자 공고 현황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부 시군 및 공공기관이 합격자의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를 공개하거나 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1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 보령'을 주제로, 핵심사업 27개, 2030년 목표 감축량 327만 톤을 제시하며 화력발전 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대전환을 준비한다. 대규모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가 점진적 폐쇄됨에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4조 원, ‘25.3. 착공) △해상풍력(7.2조)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0.1조원) 등등 그린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분야 총사업비 17.31조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예정)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보령축협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으로 탄소중립(축산분야) 프로그램 홍보 및 축사주변 소독·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농촌 인구감소 예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1차 공모 사업에 최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트로트 가수 윤서령(21)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6년 8월까지 2년이다. 윤 씨는 앞으로 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청주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씨는 2019년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해, KBS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트롯3’등 각종 TV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서 태어나 자란 가수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윤서령 씨가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대외적으로는 청주를 널리 알리며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연예인 홍보대사에는 기존 △가수 양혜승, 이정옥, 김다현, 원슈타인 △MC 조영구 △유튜버 슈파TV, 홍사운드 등에 이어 이번에 윤서령 씨가 합류하면서 총 8명이 활동하게 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우수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2023~2024년) 평가 결과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등급을 받은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6개소로 충남지역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의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사각지대 발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치매 인식개선)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 및 ‘해양치유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등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윤지영 전(前)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오늘(19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 가족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지난 민선 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시와 시의회 등 부산 시정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부산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6년 대학원 졸업 이후 부산여성연구소,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또한, 정당 차원의 여성 공약 개발, 시의원 활동 시 관련 분야 조례 제정과 정책 마련 등 여성·가족 분야에 특화된 활동 경력이 장점이다. 임명에 앞서, 윤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002년 부산광역시여성센터로 출발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 생애주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밀락더마켓에서, ▲청년주간 행사는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등 지역 내 청년공간에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와 소통·교류,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으며, 행사의 주제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로 표어(슬로건)는 『큰 울림』이다.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21일 오후 5시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의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7명을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50여 년간 전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화승의 현승훈 회장이 선정됐다. 현 회장은 1977년 화승의 회장으로 취임해 50여 년간 기업의 경영자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 정밀화학, 종합무역, 스포츠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등의 사업에서 매년 5조 원이 넘는 매출을 이어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체조체육관 건립 등 부산 체육계 발전에 공헌했으며, 86아시안게임·88올림픽 후원사, 2002 부산아시안게임 유치 지원 등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아울러 문화재 60여 점을 기증해 1978년 부산박물관 건립에 힘썼고, 2008년 국내 최초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이 중단된 상황에서 영화상 부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애향' 부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9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진료 유지에 차질이 없는지 현장을 살피고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이 어린이병원에 방문한 것은 2023년 2월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2024년 3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대형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아닌 지역 어린이병원(2차 병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구로 우리아이들병원과 함께 전국에 2개뿐인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과, 소아심장과 등 다양한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외래환자가 17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원 내 24명의 의사가 추석 당일 오후 진료를 제외하고는 계속 진료해 왔다. 대통령은 병원 입구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외래 진료구역으로 이동했다. 대기실에는 70-80명 가량의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 이사장은 "배후 진료가 가능한 병원들과 협업해 중증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