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가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안전한 민원 알림 서비스에 나섰다. 시는 충주시에서 발송하는 문자에 충주시마크가 표시되는 ‘안심 문자 서비스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행정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있어 시민들이 실제 시청 발송 문자임에도 스미싱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충주시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문자에 이미지 등 파일 첨부 기능도 추가되어 시민들이 보다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알림톡’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인증을 받은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발송되며, 시민들은 메시지 내 프로필을 눌러 ‘충주시청’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스팸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알림톡과 안심문자서비스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이어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추진한 경로식당 조리실 환경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년 종합사회복지관 리뉴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노후화된 조리실의 타일과 배수관을 전면 교체하고 전용 퇴식구를 설치했으며,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위생 및 안전 개선을 위한 공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천장을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조리실의 위생과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제천 소화유치원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유아 가정을 위한 후원금 약 5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식에는 7세 유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면 기쁠 거예요”라며,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후원금은 소화유치원이 지난 6월 ‘우리동네’ 교육 주제로 진행한‘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개념을 배우며, 유아들은 각 가정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직접 나누고 사고파는 경험을 했다. 시장놀이 수익금의 사용처를 고민하던 중 유아들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나눠주면 좋겠어요”, “우리가 번 돈으로 친구들에게 장난감이나 옷을 사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자발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교사들과 함께 전 유아가 기부에 동참하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제천소화유치원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접 경제 활동을 해보고, 친구를 돕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집수리해드림’을 추진해, 홀몸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외부에만 화장실이 있는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협의체는 상하수도 배관 신설, 욕실 및 화장실·싱크대 설치, 도배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산면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 전문 인력 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까지 직접 공사에 참여했으며, 공사 기간에는 식사와 간식을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여기에 자크르협동조합과 작은집건축학교는 전문 기술 인력을 지원했으며, 신성건설은 배관 공사를 담당하며 기술적 협력을 더했다. 마을 주민들 역시 장비 지원과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의 의미를 실천했다. 어르신은 “모두의 도움으로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참여자는 “이웃의 삶에 직접 도움을 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노인 부부,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체온 조절이 어려운 고령자나 심혈관·호흡기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열사병이나 탈수, 혈압 변화 등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천시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건강수칙 안내와 비대면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혈압계, 혈당계, 손목 활동량계 등 IoT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데이터는 AI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되며,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이 대상자의 건강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비대면 상담과 건강수칙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 지원과 독서 활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자연과학, 역사, 사회, 영어원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1가족당 1책 꾸러미를 45일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숙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 도서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마련돼 있으니, 전집 도서 대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령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인 충북혁신도시 도서관은 진천군 도서관 3개소 중 도서관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월평균 1만 권 이상의 도서가 대출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 환원 사업 추진으로 농촌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가 올해 발표한 2022년 말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업분야 생산액은 도내 6위, 경지면적 도내 10위를 기록 중이며 농가당 GRDP는 4,016만원, 농업인당 GRDP는 1,849만원으로 충북 도내 1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도농 소득격차와 불균형을 완화하고 공고한 생태계를 갖춘 농업·농촌을 육성하고자 한 군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등을 통해 늘어난 세입을 농업에 재투자하는 ‘기업유치세수 농업환원사업’을 들 수 있다. 군은 기존 농업 예산과는 별도로 지난 2023년부터 4년간 90억원을 활용해 농업의 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사업 첫해에는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 환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약 11억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신소득 작물 창출을 위한 중소형 수박, 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청소년 음주, 흡연, 폭력 등 유해 행위가 증가하고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청소년 우범지대 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범지역으로 지목된 지역에는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이 확대됐고 경찰서 역시 지정 순찰 구역을 중심으로 충남경찰청과 연계한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관별 교차 순찰도 병행해 더 촘촘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 운영)은 지난 7월 28일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이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범지대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창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감시와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삽교읍과 고덕면 일원에서 지난 7월 20일부터 대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군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세척, 토사 제거 및 구조물 잔해 처리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들의 활동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의 피해 소식을 접한 전국 각지의 새마을 가족들도 온정의 마음을 모아 복구 현장을 찾고 있다. 7월 23일에는 서천군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삽교읍 역리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11동의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7월 24일에는 서울시새마을부녀회 회원 80여명이 삽교읍 하포2리에서 주택 침수 복구에 동참하고 생필품 꾸러미 100세트와 이불, 수건을 전달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7월 30일에는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고덕면 구만리 대천천 제방뚝길 일대에서 복구 활동을 함께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불 252채,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이불·패드·베개 등을 각각 지원하는 등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2026년도 화훼생산기반경쟁력강화 도비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화훼농가의 생산기반 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장비 지원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노후 비닐온실 등 개·보수 지원 등 내용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화훼산업은 기후 여건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분야인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화훼농가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