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13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46명을 대상으로'의사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매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갈등상황을 겪게 되는 상황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해고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폭력대화와 경청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는 소통의 기술과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비폭력대화는 단순한 대화기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철학으로, 지도자들이 청소년과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더욱 따뜻하고 유연하게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의 여름밤,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2025 담빛시네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궂은 날씨에도 이틀간 6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지역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네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주인공은 악천후 속에서도 관객과 가까워지고자 한 공연진이었다. 13일에는 많은 비로 인해 관객석을 무대 위로 옮겨, 공연자와 관객이 한층 밀도 있게 소통했다. 첫날은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 후,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와 밴드 ‘Old Songs, 틈’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서는 ‘가시리’, ‘꽃타령’ 등 한국 전통 선율을 재해석한 무대가 마련돼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튿날에는 이진영 감독의 '하와이연가'가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진행됐다. 두 날 모두 담빛스트링앙상블(청소년 연주단)과 코리아챔버앙상블, 코리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 임향미 건강증진팀장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5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해당 과정은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수 교육으로, 5급 승진을 앞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향미 팀장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과정에서 전국 지자체 5급 승진 예정자 294명 중 당당히 종합 평가 1등을 차지하며 수료했다. 리더십 역량, 공직 가치, 국정과제, 소통 역량, 인문 소양 등의 과정에서 논술과 보고서 평가, 분임 활동, 연수 태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임 팀장은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5급 사무관으로서 준비된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임 팀장 외에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윤환 시정팀장, 이범신 계약팀장, 김기필 환경지도팀장, 유영모 기반조성팀장, 조수현 주택정책팀장, 고영선 농업정책팀장 등 6명의 승진예정자도 높은 성적으로 수료하며 서산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면서 우수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주민과 함께한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은 16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괴산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소속 농악, 민속장구,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과 2부 마을별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상에는 이가현(괴산고) 양과 김정숙(동부2리) 씨, 장한어버이상은 이동현(서부1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군민상은 류건희(사창1리) 씨, 오필규(신항2리) 씨, 김영수(정용리) 씨, 고명옥(금산리) 씨가 받았고, 모범노인상은 유화준(원검승노인회장) 씨와 최만중(능촌2리 길골노인회장) 씨에게 돌아갔다. 지역발전유공자상은 이규선(제월1리 노인회장) 씨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푸드트럭연합회가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천푸드트럭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합천푸드트럭연합회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보만 합천푸드트럭연합회장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합천푸드트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4일 액트몬에서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1차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플레이 게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방탈출형 해적 보물 찾기 등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조력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2025년도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창원시는 국비 요청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13일 경제일자리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경남도의 분담이 줄었더라도,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증액해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은 도비 지원은 2023년 4억 6000만 원에서 2024년 1억 8000만 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지원 규모 또한 272개소에서 104개소로 감소했다. 이 사업은 내·외부 인테리어, 간판, 소화·방범 설비, 화장실 개선 등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성 의원은 “시비를 증액해 현장에서 체감도 높은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중도 포기자가 발생한 경우 차순위 대상자에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위변조방지기술 등 특허를 수첩형 국가기술자격증 내지에 적용한다. 이번 품질개선은 공단의 ‘44년 자격증 발급 노하우’와 공사의 ‘국내 최고 위변조방지 기술’을 결합했다. 자격증 내지에 복사방해패턴, 스마트기기인식용 보안패턴, 미세문자 등의 보안기술이 적용된다. 해당 기술 적용 시 컬러복사 및 스캔 등 각종 위변조 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누구나 육안으로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9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 내용 중 △국가기술자격증 수첩 품질 제고 △모바일 신분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의 정보 연계 및 통합 검증 △모바일 신분증 및 국가기술자격증 활용 확산 등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 모바일ㆍ상장형 자격증, 디지털배지 등 다양한 형태의 발급 방식이 도입된 이후에도 수첩형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채용 현장에서는 자격증 사본 제출 시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품질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6월 12일, 삼척시 봄볕내리는날농장에서 ‘2025년 삼척시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팜파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특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2일 개강하여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2명 전원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팜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팜파티 시연회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웰컴존, 포토존, 판매부스 스타일링을 비롯하여 초피,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케이터링, 농장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팜파티 전 과정을 실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팜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을 통해 농장 파티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향후 내 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해 농장 홍보와 농산물 판매에 도전해 보고 싶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한국 사회 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부모 교육,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가족센터는 가족 내 건강한 관계 형성과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성평등 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가족 간의 상호이해 강화를 위한 다함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령기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2월, 7월~8월에는 ‘신나는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취학 전후 자녀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한국어 능력 향상지원 프로그램과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가정 내 언어 및 정서적 유대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