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9일 12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 지원 및 민생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추석 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온은 하강하는 추세이지만 고수온을 겪은 양식생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복구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 예정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30일 향남역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불편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경기도 화성시와 충청남도 홍성군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 복선전철은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화성시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화성시 28km)가 포함돼 있다.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서화성(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철도가 없던 화성시 서부권 지역에 철도가 개통되는 것은 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행동과 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를 9월 24일 방문하여 엠폭스, 호흡기 감염병 대응 등 여러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25일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국 CDC와의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6일 UN총회 항생제 내성 고위급회의 수석대표 연설에서 항생제 내성 관련 정치 선언문을 지지하면서, 원헬스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다부문적 협력 및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한 글로벌 항생제 내성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관 대상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도입 추진,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협력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등 국내외 항생제 내성관리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단 7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3일간 19개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를 슬로건으로 14개 시·군 2,200여 명 장애인체육인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19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단체전 1위, 남자복식 1위, 여자단체전 1위, 남자단체전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론볼 단식 1위, 복식 2위와 포환던지기 1,2위, 원반던지기 1,3위, 보치아 2위, 볼링 3위, 수영 자유형 1위, 배영 1위, 시범종목인 슐런과 한궁 2위, 3위를 기록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7일 천안 백석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에 참여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 주관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 대전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체인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충남 노인일자리 비전’을 선포하고 15개 시‧군의 6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참여자 6,000여 명이 각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홍보‧체험‧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청양군시니어클럽 및 참여자 160여 명이 짚풀공예사업단 생산품(냄비받침, 짚신, 바구니 등) 및 손뜨개사업단 생산품(수세미, 미니가방, 토드백, 미니인형 등)을 판매하고 체험 및 홍보를 진행하여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청양 노인일자리 부스를 방문하여 김돈곤 군수와 함께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충남 노인일자리 대전’이 청양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알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한민국 과학 인재의 요람' 카이스트 VS '전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 학생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고되며, 그 결과에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10월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청춘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로,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전 세계 대학생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끼와 열정을 폭발시킨다. 이런 가운데 과학고 조기 졸업, 전공 성적 올A의 '대전에서 온 천재' 채수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다가 수학이 너무 좋아 하버드를 간 '미국에서 온 수학 천재' 곽동현, 두 천재가 1라운드에서 만나며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한다. 두 '엄친아'의 등장에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감탄을 내지르며 현장이 술렁거렸다는 후문이다. 기타와 함께 한국형 팝 발라드의 시초 유재하를 재해석한 '카이스트' 채수윤, 바이올린을 무기로 범접할 수 없는 20년 음악 내공을 과시한 '하버드' 곽동현, 두 사람 가운데 승리를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10월 10일(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장애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학생 11명이 참가하고,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울 인솔 교사,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전세버스도 준비했다. 대회 종목은 가죽 공예·제품 포장·사무지원 등 6개다. 종목별로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눠 학생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부산 학생들은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참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27, 28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2024 김해의료박람회와 통합 개최해 산·학·연·병·관을 아우르는 의생명 분야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의료환경 친화도시로서 김해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실내에 국한했던 행사 장소를 실외로 확장해 의료박람회 전시 홍보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과 48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은 지난 해 1천여명보다 많은 3천여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은 김해 의생명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영상과 미디어 퍼포먼스 등을 포함한 개막식과 ‘미래형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건강데이터’를 주제로 한 제6회 김해웰바이오포럼, 유성호 법의학자의 ‘인간의 삶과 죽음, 의생명과학의 비전’ 특별강연 등으로 의생명산업의 다양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관내 대학,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이란의료기기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김해시가 글로벌 의료기기산업 선도도시로 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9월 27일 오전 10시 대전시 동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준고속열차(KTX-이음) 정차역의 해운대 유치를 위한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한국철도공사 고객마케팅 단장 등을 만나 해운대 지역에 정차역이 유치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 등 천혜의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벡스코, 특급호텔 등 국제적인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 해운대 모래축제, 빛축제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가 연중 개최돼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인구수가 가장 많고 유동 인구도 많아 KTX-이음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편리해 관광객과 이용객 유치 효과가 어느 지역보다 크다. 김 구청장은 “해운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의 기대와 열망이 이뤄지도록 정차역이 발표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철도공사 1층에서 홍보 피케팅을 통해 유치 열의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3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4 울주 드론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작천정 다목정광장에서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공연 축제로 개최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드론실증도시 등 울주군과 참여기업이 운용하는 드론 기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드론과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팝드론, 드론풍선, 드론낚시 등 드론체험부스에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줄을 대기행렬이 줄을 이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드론체험을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게임형태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드론 배송으로 자장면, 팥빙수 등을 시켜 먹는 모습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행사 안전 관리에도 첨단 드론이 동원됐다. 화재를 대비해 방재용 드론이 배치됐으며, 드론으로 인파 관리 및 주차장, 교통통제 상황을 실시간 관제해 안전을 책임졌다. 축제의 대미는 드론 1천300대가 펼치는 역대급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