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장관이 500일간 이어진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를 약속했고, 이에 환경단체가 농성 종식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보철거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는 세종보 상류 한두리대교 교각 아래에서 지난해(2024년) 4월 29일부터 이날까지 500일간 천막농성을 펼치며, 농성 종식 조건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지 않겠다는 환경부 장관의 공개적인 약속, △윤석열 정부 시기 졸속으로 진행된 잘못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의결 및 감사 결과 폐기 선언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세종보 수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결정’은 성급한 결정이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보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부분 수문 개방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 로봇랜드에서 열린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 경남청년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 깊어지는 경남의 밤(GEEF, Gyeongnam Edge Evening Festival)’를 주제로, 도내 청년예술인 65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해 음악, 무용, 마술, 연합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 아트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도민을 위해 많은 활동과 공연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올해 첫발을 뗀 청년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사투리존, 버스킹 공연, 청년 미술작품 전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15일부터 옥현로와 어은로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적인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1면(옥현로 62면, 어은로 29면) 규모로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유료이며,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발권 없이 입차 후 스마트폰 앱 또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비대면 정산,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작 후 2개월간은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9월 1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희 의장 등 13명의 강북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권리 기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윤리 및 의원행동강령 교육으로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성을 강화하고, ▲ChatGPT 활용 교육을 통해 의정자료 작성·주민 소통·정책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했다. 이번 과정은 의원들이 실제 의정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희 의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은 언제나 열린 자세로 배우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성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바다거북 방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류 대상은 해양동물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로 총 3종 13마리이다.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1)는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해변에 좌초된 상태로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서 회복을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키우던 바다거북의 산란을 유도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매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2일 센터에서 ‘탐나는인재, 빛나는 제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탐나는인재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탐나는인재 11기 51명과 10기 창업트랙, 1~9기 선배 기수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현악 4중주와 탐나는인재 넥스톤(해커톤 심층면접)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탐나는인재 출신 팜팩토리 진노아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10기 이유림 창업트랙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유림 대표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직접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무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탐나는인재 과정을 통해 세상을 마주할 때, 도전할 때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정책적 수혜를 받고 기회의 창이 넓어질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12일 서울세관에서 케이(K)-브랜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조 물품 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통관검사를 통해 위조 물품은 통관 보류 후 폐기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사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참석 업체들은 업계의 지식재산권 침해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①해외직구물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 강화, ②중국발 소량 화장품 화물에 대한 검사강화, ③해외세관과 지재권단속 협력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위조 물품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 올리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와 (재)고래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공식 주제는‘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 슬로건은‘고래가 주는, 미래의 희망(Whales Bring Us the Hope of Tomorrow)’이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울산고래축제는 ‘몰입·체험·가족’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AR·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기술과 공연이 결합된 ‘고래극장’… 개막부터 폐막까지 몰입감 강화 메인무대인 ‘고래극장’은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를 결합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폐막 퍼포먼스는 기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형 연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장생포 곳곳이 무대… 생활형 버스킹으로 ‘걷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