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9월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행정, 중간지원조직, 마을만들기협의회 및 주민자치연합회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마을만들기는 그동안 2019년에 수립한 제1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충남에서 가장 안정된 민관협치형 추진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손꼽혀왔다.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 구축 ▲농촌공동체과 신설 ▲『함께이음』정책 도입 ▲마을만들기 참여주민의 양적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매해 전국에서 50여 개 지자체가 청양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선진사례를 학습하고 갔다. 군은 그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바탕으로 초고령화, 인구감소, 양극화 등 급변하는 농촌마을 현실에 맞춘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양군 마을만들기의 성과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핵심과제를 통해 마을만들기의 기존 이미지를 혁신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를 행정리의 마을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읍면 및 군 단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 및 사업과 연계 ▲역량단계별 지원체계 보완 및 개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은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간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행복누리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 결과 총 380건이 응모되어 1차 주관부서 사전 검토, 2차 군민선호도 조사로 8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건을 선정했다. 최종 4건은 최우수상에 ‘행복누리센터’, 우수상에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에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씩 수여된다.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으로 연면적 8,41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경계분쟁 해소, 그리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결되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기2지구와 시기4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시가 빛고을장학생의 선발 대상과 지급액을 확대한다.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전부 개정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액을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적 지원 범위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지급액의 확대를 결정했다. 장학생 대상은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의인 및 선행 등으로 광주시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새로 포함됐다. 또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진실을 밝히려는 자 변요한, 진실을 감추려는 마을 사람들 상대로 일당백 싸움 중! 정의 구현 할 수 있을까? 변요한이 살인사건 재조사를 위한 퍼즐을 차곡차곡 맞추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 속 고정우(변요한 분)가 찾아낸 단서들이 무천시를 장악한 빌런들의 허를 찌르면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사이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정우가 찾아낸 단서 리스트들을 짚어봤다. 먼저 고정우가 맨홀 아래서 발견한 피해자 심보영(장하은 분)의 시신은 사건 수사에 가장 중요한 물꼬를 터줬다. 피해자의 유류품 중 사라진 하의 속옷과 골반 뼈의 실금은 심보영이 살해되기 전 성폭행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여기에 유학 갔다가 돌아온 고정우의 친구 현건오(이가섭 분)가 가져다 준 심보영의 가방 또한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했다. 성폭행범 양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소방서는 26일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경산지소(경산저유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시간대별 상황에 따른 임무수행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국내외 잦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종합 훈련은 지진에 의한 대형유류저장탱크 전면화재 및 건물 붕괴와 산불 발생 등의 복합형, 동시다발 재난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하여, 경산소방서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시청, 보건소, 7516부대 등 3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동원인력 총 490여명 및 8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경북형 산불대응체계 구축 ▲선제적 RIT 운영 ▲중단없는 용수공급 체계 구축 ▲도민 참여형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박기형 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도고아트홀에서 축산인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에 ‘제7회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방역조치 사항에 따라 한우 및 낙농 농가를 제외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국회의원, 지역 시·도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변성원(육계), 최형윤(양봉) 회원을 표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순자(육계), 배영린(한돈) 회원은 아산시의장 표창을, 최성천(종계), 조재호(사슴), 김성환(한우), 박기환(낙농)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최윤호(육계), 변성원(육계) 회원 및 민병무(아산시 축산과), 이채연(아산축협) 씨는 축산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 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축산환경 규제 강화,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주시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그간 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상임공동대표 박성환 등 5명)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본부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낙동강하구(을숙도, 맥도)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26일 양주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지역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강변로 322(남부유수지 내)에 건립한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연면적 2449.16㎡, 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39억원이 투입됐다.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735㎡), 가변형 150여 석 규모의 실내 소공연장과 160여 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각종 GX 활동이 가능한 주민자율공간 등의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양주문화체육센터는 지난 8월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가 센터 내로 이전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9월 2일부터 정식 개관해 운영 중이다. 또 건물 뒷편에는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중장년 층의 이용 수요가 높은 그라운드골프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연습장이 지난해 말 조성 돼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주거지와의 접근성이 높아 실버 생활체육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주동 지역에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을 즐기는 공간으로의 역할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