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23일 목요일, 성주군체육회 직원들은 ‘찾아가는 체육회’ 사업의 열 번째 일정으로 초전면 자양2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찾아가는 체육회’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성주군 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자양2리 방문은 열 번째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박수와 아령․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겼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래더볼(Ladder Ball)게임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기는 모습 속에 마을회관이 활기로 가득 찼으며,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도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을로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융합 4개 영역에서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각 영역별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20%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 지원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접수하며, 학교 추천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1차 일반영재성검사와 2차 영역별영재성검사는 12월 6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재능 있는 영재교육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희망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과 GED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영재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두고,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동구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특강을 통해 제물포구로 하나가 될 중·동구의 역사를 배우고, 퀴즈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소통과 이해, 화합의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서로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성과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이민과 개항의 역사를 되새긴 데 이어, 월미도와 연안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제물포구가 품게 될 거대한 해양 수변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중·동구 관계자는 “지난 6월 주민소통단 도보 투어가 화합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주민 대표 워크숍은 그 마음을 지역사회 전체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여성 취업 활성화와 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여성친화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과 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여성 근로자 고용 안정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유대 강화와 참여 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원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며 심신을 힐링하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관내 20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3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등 흥미로운 경기와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 가족들이 웃음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다양한 배경과 소품이 준비된 포토존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팔찌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뛰고 웃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런 가족 중심의 행사가 자주 열려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선희 센터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외식 업소의 번역 및 인쇄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APEC 관련 국제행사 및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를 대비해 5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50여 개소를 대상으로는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추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가 무료로 제공되며,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 디자인, 인쇄,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군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2일 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성군 관계자와 위탁업체, 입점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성장날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참여업체 애로사항 청취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의성장날은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9% 성장하여 31억을 기록했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장날’은 우리 군 농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 대구, 부산, 포항 등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4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의성에서 실제 농촌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신중한 귀농·귀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고추 등 선도농가에서 영농체험을 진행하며 관심 작목을 탐색했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수료자는 “귀농 선배와 마을 이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험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5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2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을 선보였다.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행사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로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께서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점곡면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내고향물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자 활동 반장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평소 성실히 참여하던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자 반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다른 참여 어르신에게 자택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자택을 방문한 어르신이 해당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의료진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쓰러짐으로 진단했다. 현재 어르신은 빠른 신고와 구조활동 덕분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의성시니어클럽 김성진 관장은 “반장님과 참여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귀한 생명을 살렸다”며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이 잘 발휘된 사례로,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관리와 응급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