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3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1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에는 경력채용(5개 분야) 44명, 공개채용 33명으로 총 77(남63,여14)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77명의 예비 소방관은 24주의 교육 기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교육받게 되며, 내년 3월 7일 과정을 마친 후 전남 소방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으로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천시는 9월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공감과 이해 증진을 위한 ‘지역과 함께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북형 미래교육과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급 이상 간부, 14개 시·군 교육장, 이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중등교육과의 임산 장학관은 ‘2022 개정교육과정과 지역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지역교육생태계의 구축’을 주제로 깊이 있는 특강을 했다. 양 교수는 학교와 지역이 연계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과 함께 미래교육과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전북교육의 혁신적 미래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모국(母國)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에 대한 자긍심과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연에는 영광군민과 경연참가팀, 관람객 등 400여명이 관람석을 채운 가운데 열렬한 환호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동대문구가족센터팀 등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수준 높은 춤사위가 어우러지면서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캄보디아의 전통춤인“쿠엇트랄옥”을 열연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캄보디아문화보존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원더플 인도네시아”를 열연한 전남 광양시가족센터의‘내사랑 인도네시아팀’이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원의 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한전에서 광주시,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최초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을 위해 협력하고 협약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대한 재생에너지의 접속 제한 최소화, 계통 수용성을 높이는 수도권 연계형 에너지고속도로 345㎸ 융통망 2회선 확충, 기존 산단 및 신규 산단 조성지역에 소비형 345㎸ 변전소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협약 후에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지사, 강기정 시장, 김동철 사장,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 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학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첨단 에너지 기술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지역 여성 섬유제조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23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생리대와 여성의류로, 전주지역 청소년·여성·한부모·다문화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춘자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장은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진 것을 나누는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춘자 회장님과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여성 섬유제조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1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5회 꽃무릇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참가한 이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꽃무릇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운영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꿀, 샤인머스캣, 호박, 고구마 등 함평의 우수 농산물이 소개되어,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함평군 해보면의 정경희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야면의 오현택 씨, 은상은 서울특별시의 박화숙 씨, 동상은 손불면의 전상준 씨, 인기상은 학교면의 정순옥 씨에게 돌아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함평의 대표 농산물인 함평천지 나비쌀이 증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무릇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 제33호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우가 소강상태인 시간대를 활용하여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과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가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 국장과 조 부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세월교, 하천변 침수위험지역의 위험징후와 통제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 예방과 함께 필요시 주민 사전대피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함양군은 지난 20일 호우주의보 발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재해취약지역 예찰, 통제를 실시했으며, 세월교와 하상산책로를 차단하고,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태풍급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함양군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평균 138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선제적 대응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통해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영천시 소속 ‘스타 영천’ 팀이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선수선발식은 △스타 영천 △yes문경 △KH에너지 △의정부 행복특별시 △경기 고양특례시 △칠곡황금물류 △의성마늘과 신생팀인 △수소도시 완주의 8개 팀 감독 및 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스타 영천 팀은 지난 2020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5년째 이끌고 있는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서봉수, 서능욱, 김동면, 김기헌 선수가 선발돼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시니어바둑리그의 9번째 시즌이자 ‘레전드리그’로 이름이 바뀐 후 두 번째 시즌인 이번 리그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포스트시즌 및 시상식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영천 팀의 첫 경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경기 고양특례시 팀을 상대로 열리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타 영천 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 지역 2곳(김해제일고, 김해외고)과, 거제 지역 7곳(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주말에 발 빠른 복구로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폭우 피해 예비 특보 발령 시점부터 도내 학교의 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