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일본인 학교 옆)에서 열린 ‘제4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 축제’에 참석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소통’, ‘화통’, ‘대통’을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마을 축제로, 상암동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페달보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소방차 물 뿌리기 시연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상암동의 다양한 맛집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 더위를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마 뒤 폭염이 더 무섭다. 송파구는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이에 공무원, 각 동의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로 시작된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그늘막 7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수경시설 13개소, 무더위쉼터 71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경우 현재와 같은 폭염특보 시 37곳이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23곳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의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국민재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기간 중 현재까지 관내 홀몸노인과 건강 취약자 등에게 4천여 회의 방문과 만 5천여 회의 전화 통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130회 순찰을 하며 거리 상담과 식수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도시 열섬화 완화를 위해 특보기간 중 현재까지 총연장 1,019km 구간에 대해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8월 폭염특보 기간에는 살수차 운행 대수와 가동 횟수를 늘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폭염특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박광식 동작세무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제54대 동작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박광식 서장을 환영하며,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천 의장은 “두 기관 간 협력으로 세무 관련 행정 편의 강화에 힘쓰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 마련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달 26일, 군자동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어르신 3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개별 포장해, 이웃 사랑을 담아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취약계층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직능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주민 50여 명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엔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배식에 참여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광진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8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 참가해 일반합창부문 금메달, 민속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 컴페니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5백여 명의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을 전했다.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일반합창부문 금메달’과 ‘민속부문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동대문 어린이 합창단으로 창단해 2018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승격했다. 각종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공연나눔 봉사활동 등 각종 무대를 장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17시~19시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합창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이 한 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연이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폭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폭염 대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구민들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민 피해 상황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폭염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도심 열기를 낮추는 살수차 확대 운영 ▲무더위 그늘막 추가 설치 ▲중랑옹달샘 운영기간 연장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폭염저감시설 운영상태 점검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구는 폭염경보 격상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실시하며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공식 SNS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구민의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폭염이 연이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은 최신 AI·IT 기술을 활용해 보다 촘촘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진행 과정은 우선,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3일간 통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가고 가정방문 등 추가 안부확인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되어 행정, 경찰, 소방 등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 구는 본격적인 시스템 개시와 함께 고위험군에 대해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하는 등 더욱 촘촘한 안부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다. 행정의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6급을 대상으로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에 시작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안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조연희 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월, 석촌호수 사거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로티조형물 주변) 인근 보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잠실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알렸다. 이곳은 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시작점이지만, 왕복 10차로에 어울리지 않는 협소한 보행길이 조성돼 있었다. 십여 년 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넓었던 인도가 한 차로만큼 폭이 줄어들면서 보행자들은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근 대지 소유자인 롯데 측과의 조율에 나섰다. 수 차례의 현장 조사와 업무 회의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가로변에 조성된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인도로 변경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17일부터 한 달간 화단 축소와 보도 설치 공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가장 비좁았던 2.2m 폭 구간은 3.3m로, 당초 3.3m였던 공간은 6.5m로 2배가량 보도가 확장됐다. 실제로, 확장된 보도를 지나던 한 구민은 “인도가 좁아서 2명이 나란히 걷기도 불편했던 길이 이렇게 널찍하게 바뀌니 사거리가 다 시원해졌다”며 “마주 오는 사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된 ‘우장산 물놀이장 개장식’을 찾아 현장 안전을 살폈다. 개장식보다 일찍 현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물놀이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수질상태, 안전요원 및 응급의료 인력 배치 현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우장산 물놀이장은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수심이 얕은 유아풀부터 에어 슬라이드, 수영장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