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집에 있는 식품을 기부하는 주민들의 마음들이 모여 더 많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입주민 이은자 씨 “나눔 캠페인 안내지를 아파트 우편함에 넣고 공고문을 게시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박스를 설치했는데, 많은 입주민들께서 기부박스에 식품을 넣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경비원 박정순 씨 양천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식료품 나눔 캠페인 “푸드뱅크 드라이브”를 전개해, 지난 1년간 총 7,9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만 6천여 가구가 밀집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릴레이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푸드뱅크 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 일정공간에 기부 나눔 박스를 비치한 후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된다. 모집한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분류·검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지난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에게 ‘제13회 금천 기업인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9월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 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관내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기업인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가 추천 대상이 된다. 단, 금천 기업인 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이 공동 추천하거나, 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 부서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공적조서를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이미 올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830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시에 주관하는 추가 모집 사업에도 적극 응모하여 약 2억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고 참여자 56명(청년 1명, 65세 미만 55명)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관악 학교안전 살피미와 관악 S특화거리(신대방역 거리가게) 환경 정비 등 총 5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일수는 주 5일로 1일 5시간 근무하며, 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하여 총 43개의 정량 지표와 9개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인 ▲공공보육 이용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건물번호판 정비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는 평가 지표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표 실적을 관리하여 노력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노력도 평가는 ▲우수 시책 사례 발굴 ▲평가 대비 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찜통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종로 도심에 탄생했다. 종로구가 8월 2일 자로 지역 최초 '스마트쉼터' 2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폭염, 폭우, 한파,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CCTV’뿐 아니라 주민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공공와이파이’를 두루 갖췄다. 누구나 연중 04:00~24:00 이용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세검정초등학교’(01-133) ‘동묘역앞·롯데캐슬천지인’(01-240) 두 곳이다. 정류장 이용자 수와 지역 대표성,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다. 종로구는 9월 한 달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확대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쉼터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종로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집의 형상을 단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 회복력)'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곳에서 총 353건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초구는 그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5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한 바 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가 이달부터 동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안심보안관’을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악성 민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악성 민원인 수가 전국 2천7백8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1천3백72명에 달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가장 취약하다. 최근 상습·반복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게 됐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에 상주 근무하며 악성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다른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심보안관’은 방문 민원인이 많은 녹번동, 불광1동, 역촌동, 진관동 등 4개 동에 시범운영을 위해 우선 배치된다. 구는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이달 5일 9시부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4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구민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인문학, 재테크, 심리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강좌로는 △삶을 나누는 글쓰기 △경매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비드 공매 △색채 심리상담자 자격자 3급 △내 몸의 근육을 지켜라! 밸런스 근테크 운동법 등 총 23개 강좌로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 소재한 직장인이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개봉평생학습관에서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또는 3만원 이하이다. 단 교재비 또는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은평의 8·15를 부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8·15를 부르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임재식 단장 겸 상임지휘자와 스페인 국영 방송사(RTVE) 합창단에서 선발된 정예 스페인 단원들로 구성됐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 등을 부르는 팀이다. 임재식 지휘자의 활동은 스페인과 한국 문화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베사메무초’를 비롯한 ‘라바삐에스 이발사’, ‘빵과 투사들’ 등 스페인 가곡을 공연한다. 2부에는 ‘밀양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의 한국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