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7일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재경군산시민회가 고향 군산을 방문했다. 이날 재경군산시민회 회원 50여 명은 군산시민의 날 행사장과 고군산군도 일원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빈원영 재경군산시민회장은 “발전한 군산의 모습을 보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향을 잊지 않고 군산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고향을 찾아주시고 늘 군산 발전을 응원해 주시는 재경군산시민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군산과 재경군산시민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재경군산시민회는 1998년 12월 22일 창립, 군산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고향 발전을 지원하고 응원해왔으며 매년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 방문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재경전북도민회와 시 향우회 간의 교류 확대와 일체감 향상을 위하여 ‘재경군산시향우회’에서 ‘재경군산시민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한림대 정문 일대 상점가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뒤뜰(후평동 847번지 일대) ▲한림대(교통 157-26번지 일대)다. 뒤뜰 상점가의 점포는 118곳이며, 한림대 상점가 점포는 95곳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국·도비 골목 사업인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신청도 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지난 5월 지정 기준 완화 이후 첫 사례다. 원래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전체 면적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이었지만 이를 2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지정 신청 시 토지·건축물 소유자 2분의 1 이상 동의 요건을 삭제했다. 뒤뜰 상점가와 한림대 상점가의 면적은 6,971.312㎡와 5,606.961㎡ 다. 또한 뒤뜰 상점가는 점포 118개소 중 83개소, 한림대 상점가는 점포 95개소 중 67개소가 동의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양군이 군정 목표 및 전략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 발굴로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지역발전 사업 및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인 신규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창의적 신규 시책, 주요 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74건의 시책을 발표했다. 보고회는 열띤 발표와 토론 현장으로 진행돼, 산림녹지과와 스마트정보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고,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공간 리뉴얼(산림녹지과),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환경과) △임천리~청곡리 도로개설사업(건설과) △행정정보 스마트안내시스템 구축(스마트정보과) △양양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상하수도사업소) △다문화가족 한마음 페스티벌(육아지원센터) △우리 지역 이미지 쓰레기통 제작 설치(환경과) 등이 군민편의 증진, 지역 개발을 위한 시책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제9대 의장도시에 이어 제10대 의장도시로 선출,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정기총회는 104개 회원 도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도시를 논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와 함께 열려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동구는 지난해 제9대 의장도시로 선출돼 104개 회원도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10대 의장도시로 재선출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0대 의장도시 및 감사도시 선출 ▲2025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 ▲대한민국건강도시상 ‘발전도시’ 부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새로 가입한 인천광역시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어 유공 직원 표창과 함께 2024년 건강도시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12개 회원도시를 발굴, 건강도시상을 시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간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회원도시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이 중심이 돼 장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상영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제작 중인 ‘장애 인식 개선 영화’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미필름이 맡아 지난달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 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정광식 대표는 광주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출연시키고, 장애인들만의 특별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기로 했다. 특히 각자 독립돼 있는 에피소드를 한데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그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조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한다. 더불어 영화 공개 후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영화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 예정이다. &nb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진행된 ‘F·B 커머스빌딩’ 1기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두 달간 F·B 창업을 준비하는 13명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템 개발,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조달 방법 등으로 실제 창업 과정이 반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분석하고 발전시키며 마케팅 실무와 자사몰 구축 등의 기술을 익혔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나에게 F·B커머스빌딩은 다!’라는 주제로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교육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통해 각자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계획서 작성법과 마케팅 교육을 1:1로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실무 과제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대표님과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제품을 판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5회 진행됐고, 오는 10월 30일 마지막 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전통무용, 트로트 보컬 등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동구 안심돌봄단원은 “외부 출입이 어려워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께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4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9년 연속 선정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광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4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서석초등학교·광주읍성유허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렸으며 8야(夜) 28개 프로그램이 3만여 명의 시민·관광객들과 만나며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내년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4천 2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5천 5백만 원을 투입해 ‘돌(石)의 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보그워너창녕(유)이 지난 26일, 창녕군 계성면에 위치한 사내에서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가은‧이승렬 군의원,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이사, 스테판 더멀 보그워너 PDS 사업부 사장, 숀 리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그워너창녕(유)는 총 513억을 투자하여 기존 공장부지 내 8,565.23㎡(2,590평)의 공장을 증축했고, 향후 3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보그워너창녕(유)는 199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의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을 개발‧생산해 왔으며, 최근 친환경 자동차용 전기 구동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기자동차 부품 제작과 공급을 위해 창녕군과 42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사업 확장을 했다. 창녕군은 이번 투자에 대해 국비 46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 총 61억 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완주군 오영리(85세, 고산) 어르신이 전국 특별상을, 박외숙(66세, 봉동), 박연님(77세, 이서), 윤흥순(92세, 소양) 어르신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 격려 및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매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열리고 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 이외에도 어르신 8명이 학예발표회에 참여해 연극 공연을 펼쳤다. 늦깎이에 시작한 한글공부에 대한 즐거움 주제로 시작된 연극은 지난 3개월간 어르신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 그동안 어르신들이 열심히 공부하신 흔적과 삶의 애환이 담긴 감동적인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