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봇재 그린다향에서 '한수의 여행' 복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수의 여행'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이 남긴 작품으로, 보성문인협회가 이를 복간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문 낭독자가 시 낭송을 통해 '한수의 여행'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서재필 선생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임실군‧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공감‧협력‧소통으로 하나 된 행복복지!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영화‘재심’의 실제주인공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사회 복지 인권 특강을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행복공동체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 1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시민 정신을 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인 김석 강사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 주민참여예산 과정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예산학교 교육에 이어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2011년부터 우리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로부터 정책 건의를 받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도 줄여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해 오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주민의 뜻이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관내 청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으로부터 ‘청년정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특강을 바탕으로 지역청년과 네트워크 위원간 소통, 제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워크숍 후에는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통해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주시 청년네트워크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2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청년들이 소통하여 구상한 다양한 의견들이 ‘청년체감’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내일(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WE 웅진판타지아’가 기존 뮤지컬 형식에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기술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 개최해 호평받았던 ‘무령왕의 길’은 올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우원, 조금자)는 지난 2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와 자매결연 교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시군 지역 회장 2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활동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의 방법과 깊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협의회는 2012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12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만남은 2014년 10월 교류회 이후 10년 만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최참판댁, 노량항, 하동케이블카·금오산, 북천 레일바이크 등 별천지 하동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정우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양 시군의 자원봉사 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이 자원봉사라는 하나의 목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일,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구현에 매진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일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에 이어 9월 26일과 10월 2일 이틀간 진행되며, 컴팩트 매력도시 가시화를 위한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과제,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꾸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개선 사항, 2025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정부 및 경남도 정책 동향과 국·도비 확보 방향 등 행정 수요와 변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실행전략이 담겼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군정 방향 설정과 가시적인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명품 전원도시” 조성,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 군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주력하고 2년간 추진한 마중물 사업의 성과 수확을 위한 연계사업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첫날 지역활력추진단·기획행정국·경제도시국 보고에서 군민들이 2025년 주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정과 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의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에서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동군은 향후 대면평가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2년부터 10년간 총 1조 원 규모로 지원되는 정부 기금이다. 이는 기초 시군구(인구감소 지역 89곳, 관심 지역 18곳)에 75%, 광역 시도(서울, 세종 제외)에 25%를 각각 배분하며, 인구감소 지역 89곳 중 하동군은 이번에 우수 지자체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를 구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중 5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지역 특화 인구정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5일간 5기수에 걸쳐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6급과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9급 공무원 약 3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8~9급 저연차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ㆍ예산실무 등 공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와 공직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MZ세대 공무원 간 효율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갈등 조정과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6급 팀장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최근 공직 내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MZ세대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국도 1호선 용호교차로 하행(광주 방향) 진출입로가 오는 10월 2일 정오에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개통은 국도 1호선에서 시내로 진입할 수 없는 출입로가 없어 주민과 탐방객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총 35억원을 투입해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도로 개통으로 정읍 시내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편익 제공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도 접근 시간이 단축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도로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시장은 “진출입로 개통으로 시민 뿐만 아니라 정읍을 오가는 모든 운전자들이 편리한 도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상세히 파악하고 점검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