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동부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동문동 800번지 일원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대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차장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용역사로부터 지난 3월 주차장 조성 사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에 지상 2층, 주차면 260여 대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또 하나의 서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군(君) 단위 도시에서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공립 교향악단이 진천군에서 대망의 첫발을 내디뎠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해 군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 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단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에 걸친 실기 평가와 면접을 통해 16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로는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으며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관내 대표 축제나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건상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 접하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군립교향악단이 이제 막 첫걸음마를 떼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알기 전시 △소망나비 함께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 찍기 △종이 소녀상 접어 사진 찍기 △각급학교 계기교육 안내 및 자료 제공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국립망향의 동산 참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1층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 유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위안소 설치 현황 △함께 보면 좋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소재 영화 소개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헌신을 알리는 내용을 전시했으며, 특히 일본의 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도 함께 알리고 있다. 또한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기림 문화제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 잊지 않겠습니다’는 전국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를 등록하고, 학교 동아리 기림 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에서 청풍호권역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청풍호권역 영농조합법인에 위탁 중인 농촌테마공원에 ‘명월이네’애견 체험장(청풍면 비봉길 53)을 18일 개장한다. 반려 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애견 산업에 맞춰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이하 청풍호권역)은 애견 동반 시설을 만들어 애견인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명월이네’에는 애견 놀이터를 비롯하여 애견 수영장, 애견 간식코너, 애견 사진관 등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코인 노래방, 레트로 오락실 등도 구비되어 있다. 개장일인 18일에 방문하면 입장료 무료로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개장식 참석자에겐 애견 타월 등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테마공원의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번 “명월이네” 애견 체험장이 널리 알려져 애견인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4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과 차담회를 실시했다. 수요 차담회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 및 국별 현안 사업에 대하여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써, 주간 특이사항 및 긴급한 현안에 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금주에는 제천 산업단지의 각종 환경민원에 대하여 환경시설 관리 담당공무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빠른 대처 및 관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및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기적인 보고식 회의도 중요하지만 긴급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꼭 필요했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가 1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보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최열 청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 고영목 청주지역건축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각종 공공 건축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지역상품 여부를 확인해 맞을 경우 우선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청주 지역 상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000년 건축사 업무수준 향상과 건축문화 창달 기여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298개 건축사사무소, 33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는 당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4일 롯데시네마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오성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헌시 낭독 및 위안부 관련 영화 상영(‘허 스토리’)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헌화가 이어졌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9명이며, 당진시 거주하고 있는 피해 생존자는 2017년 11월에 돌아가셨다. (당진시 거주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2017. 11. 11. 사망, 망향의 동산 안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인식하고, 피해자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 누구나 헌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는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천안시는 해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국립 망향의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故)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국립 망향의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에 접속하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7일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옥천군 내 이웃사랑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수해 가구를 위해 선풍기 36대(100만원 상당)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750팩을 후원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수해 지역 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8월 설립된 공익재단인 (재)국민연금나눔재단 옥천지사(지사장 김용출)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출 지사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나눔의 가치를 잇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옆에서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군청 기독선교회(회장 강철)는 수해 가구를 위한 100만원 상당 선풍기 등의 물품을 옥천군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JB가든센터·대림묘목농원(대표 김정범)은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전국 대표 묘목 생산의 중심지인 JB가든센터·대림묘목농원은 53년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묘목을 생산 및 유통해 관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해에는 옥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해 ‘제33회 옥천군민대상' 일반 부문에 김정범 대표가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범 대표는 “사회환원사업의 하나로 예전부터 교육에 관심이 높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옥천군장학회가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해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김정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