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8월 13일 17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미혼 청년 10여 명 등과 함께 결혼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세대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결혼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결혼 시책은 수도권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 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병헌 신한은행 충북영업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저출생·인구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대상에 다자녀가구를 포함하여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비후불제는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만 지원되고 있으나, 이번 정책확대로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가 새롭게 지원대상에 추가된다. 이번 확대 대상은 도내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2006년1월1일 이후 출생자)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로 수혜 범위가 기존 45만 명에서 도민의 절반 수준인 81만 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의료비후불제 사업 추진에 더 큰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역대급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사회적 약자의 큰 범주에 포함되므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개월간 보건복지부를 설득한 끝에 다자녀가족을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다자녀가구는 14개 대상 질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 위치한 33개 부서를 순회하며 장마, 폭염 등 지속되는 재난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스마트도시 분야에 5대 목감표와 1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고 향후 5년간 추진 할 총 20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계획하여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마침에 따라 13일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1년간의 계획 수립 기간과 1년 6개월간의 국토교통부의 승인 과정을 거쳐 완료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직속기관장, 관련부서장 및 시의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완료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립된 계획의 이행을 위한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구축의 방향성 제시,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성, 스마트도시 조례 제정 등의 필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국비 지원사업을 통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이 제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최신의 기술 도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모든 정보와 각종 기반 시설을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우리 제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식량가치 창출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내수면어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내수면 발전 미래정책 포럼’에서 “내수면어업은 전체 어업 대비 생산량은 1% 수준이지만 생산금액은 6%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만큼 저는 내수면 분야를 하나의 산업이자 중요한 먹거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내수면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됐으며, 하천의 경우 전국 3949곳(3만 37㎞) 중 4위에 달하는 12.6%를 차지하고 있다. 전업어가구(호)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기준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6위) 수준이다. 이들이 생산한 수산물은 2719톤 275억원으로 전남 1만 5298톤, 전북 7372톤, 경기 4291톤, 경남 3971톤에 이어 5위이며, 전국 생산량(4만 2879톤 6847억원)의 6.3% 규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중부권 젖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계용 ㈜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이사는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통해 진천군에 마음을 전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좋은 기회를 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에 많은 관심을 주시고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듯한 마음은 고향사랑기금사업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은특수콘크리트는 콘크리트 맨홀 블록, 용배수로관, 호안 등을 전문으로 만드는 제조업체이며 조달청 품질보증조달물품,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하수도·도로공사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충남도청, 코레일,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3개 지자체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주역 이용 활성화와 교통수요 확대를 연계한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통해 충남 남부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 ▲공주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 강구 ▲공주역을 이용한 협약기관 간 공동경제권 형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신도심과 공주·논산·부여 등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세종~KTX공주역~탄천 연결도로’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이 사업은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반포면 마암(청벽)을 거쳐 KTX공주역, 탄천면(삼각리)을 잇는 총연장 23.5km, 왕복 4차로 도로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의 위촉식과 기관 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서산시통합방위위원회는 이 시장을 비롯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촉식에서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승언 대전지방검찰정 서산지청장,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후 올해 을지연습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관별 준비상황을 공유했으며,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핵무기 위협 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2일 인근 지역인 안성시 일죽면 축사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발생과 관련해 13일 집무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군수는 관계 부서장들과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 방역,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 작업, 임상검사·예방접종 조기 실시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조병옥)를 가동해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 군수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