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 석곡2리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앉은뱅이 의자 제작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2024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선정된 ‘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신도심-농촌지역(도안) 간 교육 문제 등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앉은뱅이 의자 제작 교실은 농사일로 허리가 굽거나 무릎이 아파 주저앉아 신발을 신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놀배교실: 놀면서 배우는 사람들’이 목공예 기초작업을 재능기부하고 학습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누린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80 평생 살면서 그림을 처음으로 그려봤다. 배우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남은 인생 동안 더 많이 배우며 즐겁게 살고 싶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이 도시(증평군)와 농촌(도안면) 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20분 도시 증평군 조성에도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생활건강이 영동군 수해가구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여원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은 집중호우로 지난 7월 15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 됐으며 그에 따라 수해 가구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이 이어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속한 피해복구를 진행중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때에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은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영동나눔푸드뱅크와 협력하에 수해 가구와 폭염 취약계층, 기타 저소득 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신양면에 거주하는 故 이재덕 독립유공자의 손자녀인 이민수 씨 댁과 故 정인구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정예숙 씨 댁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이재덕 선생은 1910년대 대한광복회 회원으로 항일운동을 한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 198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했으며, 독립유공자 정인구 선생은 아산 선장에서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이 확인돼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구 군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헌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긴다”며 “그 숭고한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29명으로 군은 오는 16일까지 유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안전관리과 준비 상황 총괄 보고 △소관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중점사항 및 충무사태별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쟁 이전 위기관리 연습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예산군을 비롯한 관내 15개 기관·단체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은 이날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4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21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테러 대응 실제훈련 △22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유관 기관과 상호 협업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 메시지에 대해 신속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며, 실제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2일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신한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김창규 이사장(제천시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신한은행충북영업본부장 우준식,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장 이유신, 신한은행시청출장소장 이수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창규 이사장(제천시장)은 “신한은행 충북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악영화 대중화를 모두 이룬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원 썸머 나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의 신나고 화려한 음악 프로그램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JIMFF 캠핑·뮤직페스티벌’ 등의 힐링·휴식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교육이 다시 한 번 수료생 배출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30명에게 태안형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문 교육기관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원·밀폐감시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에 대해 취업 알선에도 나서 지난해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도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달 3일부터 30명을 대상으로 총 28시간에 걸쳐 하반기 교육을 추가 진행해 이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바닷길과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만나 올해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을 소화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토대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서산시와 세종, 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충청내륙철도는 충청권 동서 지역의 철도망을 구축해 남북측 철도망과 연계하면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산공항을 통해 복합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산공항역을 포함하는 충청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무보다 숲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서산시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서해안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9일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여, 대표 행사 중 하나인 ‘통영시장배 제15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에 통영시새마을회와 연합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아산‧통영새마을회의 노젓기 대회 참가는 작년 통영에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및 올해 4월 아산에서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연합팀 참가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지역간의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초대해 주신 조승우 통영시 새마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노젓기 대회에 연합팀으로 참가하며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화합과 교류가 지속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통영 새마을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9년동안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민간이 먼저 두 도시간의 교류의 물고를 터주셨다”며 “아산‧통영새마을회의 교류처럼 아산시와 통영시도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로서 장군을 기리는 일을 서로 보태고 또 합심해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활용한 ‘2025-26 아산 방문의 해’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 방문의 해’는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되는 큰 기획”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등을 추진할 때도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 방문의 해’는 우리 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관광재단 사업과의 시너지도 중요한 만큼 상위 기관 추진 관광사업과 우리 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철저를 강조하며 “5일간 열리는 큰 행사이니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막바지 홍보와 준비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등산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와 충북체육회는 12일 도청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한 남자 양궁 김우진(청주시청)선수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궁남자 대표팀의 홍승진(청주시청) 총감독과 임동현(청주시청) 남자팀 코치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김우진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지도자에게는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중심에서 갈고 닦았던 훌륭한 기량으로 메달을 따고 좋은 성적을 내주어 너무 감사하고, 대한민국과 충북의 든든한 자랑이며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김우진 선수는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이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양궁 전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